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본토 신규 확진 24일째 ‘0’… “올해 노마스크 힘들다”

[2021-03-11, 10:55:23]
노동절 타 지역 여행은 ‘가능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4일 연속 0명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

지역 별로 보면, 상하이 5명, 쓰촨 3명, 광동 2명, 푸젠 1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최근 각각 북마케도니아, 에티오피아, 프랑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5명이 입국 직후 또는 집중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무증상감염자도 10명 보고됐다. 역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 현재 중국에서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감염자는 247명으로 이중 본토 감염자는 없다.

중국 본토 코로나19 감염세가 진정세에 접어들었으나 화산병원 전염과 장원홍(张文宏) 주임은 연내 마스크를 벗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주임은 “중국이 아직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접종을 마치지 못했고 해외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로 감염을 예방해야 할 필요성은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과 해외 코로나19 상황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 상황 하에 내년 하반기부터 마스크를 벗는 추세가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는 노동절 5일간의 황금 연휴 기간 여행과 관련된 질문에는 “지난해 노동절 전국 대부분의 관광지가 개방됐다”며 “올해 노동절의 전반적인 관광 통제, 관리가 지난해보다 더 좋아진 만큼 올해 노동절 기간 여행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81명이다. 10일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9만 18명으로 이중 4636명이 사망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3.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6.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7.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8. “Go back to China!”..
  9. 中 주요 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25..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경제

  1.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2.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3.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4. 中 주요 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25..
  5.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 일일 최고치..
  6. 中 부동산 대책 더 내놨다…노후 주택..
  7. 중국, 민간기업 Top 3에 징동,..
  8. 中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 7년 연속..
  9. 세계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 VIVO..
  10. 상하이, 외국인 투자 기업 100강..

사회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3.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5. “Go back to China!”..
  6.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7.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8.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트럼프 카드는 안 돼요” 상하이 디..

문화

  1.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2.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3.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5.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5.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