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반기 증시 요약... A주 시장 상승, 차스닥 6년來 최고치!

[2021-06-30, 17:10:24]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가 6월 30일 마감됐다. 올 상반기 A주 시장은 꾸준한 상승 패턴을 이어갔으며, 모든 지수는 전일 대비 상승세로 마감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30일 전했다.

6월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591.2로 마감해 상반기 3.4% 상승했다. 선전종합 주가지수는 15161.7 로 마감해 상반기 4.78% 상승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스닥(创业板)은 상반기 최고치인 3477.18로 마감해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상승폭은 17.22%에 달한다.

올 상반기 A주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춘절 전에는 기관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상하이 선전 증시를 연이어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2월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731.69를 기록했다. 하지만 춘절 이후 기관주가 급락하면서 모든 지수가 하락해 3월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최저치인 3328.31을 기록했다. 

1분기 K라인(시가, 종가, 최고가, 최저가의 4가지 데이터를 포함하는 주식. 선물 시장의 캔들 차트)도 하락 마감했고, 상하이 종합지수는 1분기 0.9% 소폭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차스닥은 1분기 7% 하락했다.

하지만 2분기 A주는 회복하며 안정 상승 패턴을 보였다. 2분기 상하이종합지수는 4.34% 상승해 상반기 최종 3.4% 상승을 이끌었다. 실적이 가장 좋았던 차스닥 지수는 4월 K라인이 3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분기 26.05% 상승해 1분기 손실을 만회해 상반기 17.22%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개별주로 살펴보면, A주 시장은 여전히 섹터 로테이션의 양상을 나타냈다. 상반기 137개 주식이 100% 넘게 상승했다. 특히 신에너지 섹터의 실적 향상이 두드러졌다. 이 중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는 사상 최고치인 534.8위안을 기록, 상반기에 52.32%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2000억 위안(한화 210조원)을 돌파해 A주 상위 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상반기 A주가 안정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상승폭은 크지 않고, 유럽, 미국 증시보다 뒤쳐진다. 일부 기관은 하반기 A주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지만, 여전히 구조적 사이클에 따를 것이라는 것이 보편적 인식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