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스마트폰 시장 2위 '오포', 3위 '샤오미'... 1위는?

[2021-07-28, 10:58:17]

 

 

올해 2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보(vivo)가 1위를 차지했고, 롱야오(荣耀, HONOR)는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화웨이는 5위권 안에서 자취를 감췄다.

 

시장 조사기관 IDC는 28일 2분기 중국 휴대폰 시장 결과를 발표했다고 콰이커지(快科技)는 전했다.

 

2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781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중국내 전체 시장의 출하량은 1억 64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상반기 시장 성장의 원동력은 1분기 시장 환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반면 2분기 볼록버스터 제품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다고 IDC는 분석했다. 또한 기존 제품들이 대다수 사용자의 교체 욕구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하면서 시장의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춘절 성수기가 끝난 후 단말기 유속이 기대보다 낮아 대다수 주요 업체들은 2분기 출하 주기를 늦춰야 했다.   

 

IDC는 시장 구도에서 상위 5위 업체 중 1~4위 업체는 모두 지난해보다 상당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화웨이를 포함한 제조업체들은 급격한 하락을 여전히 만회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드웨워와 기능이 차츰 동질화되면서 소비자 메리트가 차츰 감소했다. 

 

상위 1~5위 업체의 2분기 구체적인 실적을 살펴보면, 1위를 기록한 비보는 출하량 1860만대, 시장 점유율 23.8%를 기록했다. 오포(OPPO)는 출하량 1650만대, 시장 점유율 21.2%로 2위를 기록했고, 3위 샤오미는 출하량 1304만대, 시장 점유율 17.2%, 4위 애플은 출하량 860만대, 시장 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롱야오는 독자 운영으로 전환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출하량은 690만대, 시장 점유율은 8.9%를 기록했다.

 

상위 5위 업체가 중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64%를 차지했고, 화웨이는 순위에서 자취를 감췄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3.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4.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5.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6. “Go back to China!”..
  7.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8.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9. 中 주요 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25..
  10.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 일일 최고치..

경제

  1. 中 9월 자동차 시장 침체 벗어나…신..
  2. 달라진 中 결혼식 문화, 고량주 대신..
  3. “국산이 최고” 한·일 소비자 14%..
  4. 中 주요 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25..
  5. 상하이 중고주택 거래, 일일 최고치..
  6. 중국, 민간기업 Top 3에 징동,..
  7. 中 부동산 대책 더 내놨다…노후 주택..
  8. 세계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 VIVO..
  9. 中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 7년 연속..
  10. 상하이, 외국인 투자 기업 100강..

사회

  1. 중국 판다 ‘바오리’ & ’칭바오’…..
  2.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3. 상하이 레고랜드, 초대형 쇼핑센터 들..
  4. “Go back to China!”..
  5.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6.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7.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8.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9.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10. “트럼프 카드는 안 돼요” 상하이 디..

문화

  1.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2.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3.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5. 10월 이병률 시인, 11월 김종대..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5. [박물관 리터러시 ①] 상하이박물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