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지난해 GDP 114조元·1인당 GDP 8만元 돌파

[2022-02-28, 11:11:16]
중국의 지난해 GDP(국내총생산) 규모가 114조 위안(약 2경 1756조원)을 돌파, GDP 증가율이 8.1%를 기록했다.

북경일보(北京日报)를 비롯한 중국 현지 언론은 28일 오전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1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를 통해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GDP(국내총생산) 규모는 114조 367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 성장해 2년 평균 성장률이 5.1%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은 경제 규모가 110조 위안을 돌파한 114조4000억 위안으로 세계 2위 경제 대국에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GDP는 8만 위안을 돌파한 8만976위안(약 1545만원) 에 달했다. 연 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1만2551달러로 세계 1인당 평균 GDP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민총소득(GNI)는 113조 35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고, 노동생산율은 1인당 14만6380위안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또한 2021년 말 중국 전역의 인구 수는 14억12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만 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도시 상주인구는 9만1425만 명, 지난 한 해 출생인구는 1062만 명, 출생률은 7.52%, 사망자는 1014만 명, 사망률은 7.18%로 자연 증가율은 0.34‰에 달한다. 

지난해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8조30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1% 성장, 2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45조9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 성장, 3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60조9680억 위안으로 8.2% 증가했다.  1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 2차 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39.4%, 3차 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53.3%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전국 취업 인구수는 7억4652만 명으로 이 가운데 도시 근로자는 4억6773만 명으로 전국 취업자 비중의 62.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P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물가는 안정을 유지했다. 지난해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9% 증가했고, PPI(생산자물가지수)는 8.1% 증가했다. 

지난해 말 외환보유고는 3조2502억 달러로 전년말 대비 336억 달러가 증가했고, 위안화 대 미달러의 평균 환율은 1달러 대 6.4515위안으로 전년 대비 6.9% 가치 상승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 中 도시 3곳, 국제금융도시 상위 1..
  3. 中 경제 하방 압박에 정치국회의서 이..
  4. 도시의 무법자 배달기사, 그들의 속사..
  5. 中 선전 오피스빌딩 공실률 30% 내..
  6. 민항구 도시조명, 9월 30일부터 ‘..
  7. 上海 국경절 연휴, 기온 ‘뚝’…18..
  8.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경제

  1.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 中 도시 3곳, 국제금융도시 상위 1..
  3. 中 경제 하방 압박에 정치국회의서 이..
  4. 中 선전 오피스빌딩 공실률 30% 내..

사회

  1. 민항구 도시조명, 9월 30일부터 ‘..
  2. 上海 국경절 연휴, 기온 ‘뚝’…18..

문화

  1. 국경절 황금연휴, 상하이 문화예술행사..
  2.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3.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5.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