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민항구 ‘코로나 제로 단지’ 113곳 추가…홍차오전 12곳

[2022-06-23, 11:27:52]
상하이 민항구가 다섯 번째 ‘코로나 제로 단지(无疫小区)’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포함된 단지는 총 113곳으로 한국 교민 밀집 지역인 홍차오전(虹桥镇)은 12곳이 추가 선정됐다.

22일 진르민항(今日闵行)에 따르면, ‘코로나 제로 단지’는 지난 14일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13일째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거주민 전원 음성 반응이 나온 거주 단지에 부여하는 일종의 명예 칭호다.

‘코로나 제로 단지’는 자체 신고, 동태 관리, 성숙한 즉시 보고, 즉시 보고 및 즉시 평가, 즉시 평가 및 즉시 발표의 원칙으로 거주민위원회가 신청한 뒤 거리/진(街镇)의 심사 통과를 거쳐 매체에 발표된다.

이에 앞서 상하이 민항구는 지난 5월 9일 첫 번째 명단을 발표한 이후 총 다섯 번의 추가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명단에서는 336곳이 ‘코로나 제로 단지’ 로 선정됐고 이어 두 번째 256곳, 세 번째 387곳, 네 번째 311곳, 다섯 번째 113곳이 각각 추가 지정됐다.

단, 코로나 제로 단지로 선정되었다 해도 단지 내 감염자가 발생하면 해당 칭호는 즉시 취소된다. 실제로 이번 발표에서 기존 ‘코로나 제로 단지’로 선정됐던 푸장전 3곳, 치바오전 3곳, 홍차오전 1곳 등 총 15개 거주단지가 전염병 발생 단지로 전환됐다.

소속 거주단지의 코로나 제로 단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진르민항 앱(app), 수이선반(随申办) 민항점(闵行旗舰店)에서 조회하면 된다.

한편, 진르민항은 오는 25일(토) 오전 민항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주단지는 폐쇄식 관리가 적용되며 검사가 끝난 뒤 봉쇄는 해제된다. 단, 중등위험지역 및 임시 관리통제조치 적용 단지는 검사가 끝나도 계속해서 폐쇄식 관리가 적용될 방침이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본토 감염 13+18…상하이 봉쇄지역서 9명 발.. hot 2022.06.23
    22일 중국 본토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18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날 상하이 본토 신규 감염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9명으로 모두...
  • 2022년 코로나19 신조어는 무엇? hot 2022.06.23
    코로나19 관련 신조어(2022년 버전) 3년 전 처음으로 생겨난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명. 이후 변이 바이러스와 집단 감염 등 다양한 형태로 아직까지 우리...
  • 中 러시아 원유 최대 수입국…지난해보다 55%↑ hot 2022.06.22
    中 러시아 원유 최대 수입국…지난해보다 55%↑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의 제재가 시작된 후 중국은 오히려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계..
  • 상하이시, 방역규정 어기고 경찰 폭행한 남성에 형사.. hot 2022.06.22
    22일 상하이시 공안국은 전염병 예방 규정을 어기고 경찰을 구타한 남성이 형사 처벌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8일 13시 30분경 저우(남,33)씨는 지하철...
  • 상하이 주재 외국인, 백신접종 재개 hot 2022.06.22
    6월들어 상하이시 각 구(区)는 순차적으로 외국인을 위한 백신 접종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1일 전했다. 상하이 주재 외국인들은 빠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