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전문가, 면역력 높을수록 오미크론 감염↑

[2022-12-21, 13:19:26]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면연력이 높은 사람을 집중 공격해서 오히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이 돌파 감염 및 재감염의 위험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앙스망(央视网)을 비롯한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진동옌(金冬雁) 바이러스학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오미크론은 면역이 있는 사람을 집중 공격한다”고 밝혔다. 즉, 면역력이 강하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보다 (오미크론) 공격을 받을 가능성과 강도가 더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면역력이 높은 집단은 돌파 감염 및 재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오미크론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피하기 위해 독성을 약화시켜 병원성은 떨어지지만 전염성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만일 이같은 견해가 성립된다면 백신을 맞은 사람과 이미 감염 후 면역력이 생긴 사람이 더 큰 감염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의미일까? 기존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으려면 신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는 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데, 바이러스 학자의 말대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와 다른 것일가? 

진 교수는 “면역력이 강할수록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지만, 여전히 백신이 중증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백신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이 예방접종을 하는 것보다 감염률이 낮지만, 일단 감염되면 중증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로 알려진 HIV 바이러스가 바로 떠올랐다. 면역체계를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 탈피 능력을 갖고 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실제로 HIV 바이러스와 유사하며 둘 다 RNA 바이러스로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에이즈 치료제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