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전문가, 매년 1회 백신 접종, 6개월마다 비강 스프레이 백신 권고

[2023-01-09, 18:57:29]
비활성 백신을 접종한 대다수 중국인들은 이종 교차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매년 1회 백신과 6개월에 1회 비강 스프레이 백신을 실시하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선전시 제3인민병원의 루홍저우(卢洪洲) 원장은 " 겨울과 봄에 ‘이종 교차접종’을 가급적 서둘러실시하라”고 권고했다. 서로 다른 기술 경로의 백신을 접종해 상호 보완하고 인체의 세포 면역과 체액 면역을 동원해 더 넓은 범위에서 보호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본토의 대다수 사람들이 불활성화 백신을 2~3회 접종했으며, 재조합 단백질 백신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해야 유효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앞서 공중보건·역학 전문가인 쩡광(曾光)도 "4차 접종에는 반드시 백신을 바꿔야 한다"면서 "불활성화 백신을 더 이상 사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루홍저우 원장은 “매년 1회 백신 접종과 6개월 마다 집에서 비강 스프레이 백신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올 때 관문은 호흡기인데 비강 스프레이 백신은 호흡기에서 점막 면역 및 호흡기 세포 면역을 효과적으로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즉 바이러스를 흡입하더라도 호흡기 세포에 침범할 수 없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백신이 그다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호 기간이 1년가량 지속되는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3.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4.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15년, 28기..
  5.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6.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7.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8.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9.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10.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경제

  1. “살 수도 없었다” 중국 증시 개장과..
  2. 中 기존 주담대 금리 인하… 5개 대..
  3. 텐센트, 프랑스 유비소프트 인수 논의
  4. 국경절, 후끈 달아오른 부동산 시장…..
  5. 中 자동차 기업 9월 성적표 공개…..
  6. 中 정책 호재, 홍콩 증시 본토 부동..
  7. 중국,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65..
  8. 中 도시 '레저' 지수 발표…여가 즐..
  9. 징동, 포브스 ‘세계 베스트 고용주’..
  10. 국경절, 중국 여행자 20억명 넘어…..

사회

  1. 한드 ‘퀸메이커’ 中 충칭 사진이 서..
  2.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
  3. ‘스쿼트 1000회’ 체벌로 평생 불..
  4.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 中언..
  5.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
  6. [창간25주년] 상하이저널 1기 고등..
  7. [창간25주년] 상하이 각 지방 대표..
  8. [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9. 세계 EMBA 순위 공개, 중국 CE..
  10. [창간25주년] “스물 다섯 청년의..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2. 2024 아트플러스 상하이, 세계 예..
  3. 2025 상하이 패션위크 9일 신톈디..
  4. [신간안내]알테쉬톡의 공습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17] 완벽하게 통..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5] 13억..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세모 네모..
  4.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4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