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한국문화원, ‘푸른 바다의 이야기’ 한·중 무형문화유산 교류전 개최

[2023-07-15, 22:39:51] 상하이저널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 ‘제주해녀문화’와 중국 성급 무형문화유산 ‘뤼쓰(吕四) 어민 노동요’ 문화 전시
 
제주해녀문화
제주해녀문화
뤼쓰 어민 노동요
뤼쓰 어민 노동요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은 난징 친화이(秦淮)·무형문화전시관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푸른 바다의 이야기’ 한·중 무형문화유산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원 3층 공간에서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류전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제주해녀문화와 중국 장쑤성 성급 무형문화유산인 뤼쓰(吕四) 어민 노동요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원에서는 해녀 사진과 해녀 의복, 오리발 등 물질 도구 전시를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중국 현지에서 폭 넓게 홍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제주해녀의 가치를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전시되는 중국 뤼쓰(吕四) 어민 노동요는 중국 한족 민요의 자연 생태어로 어민들이 노동 과정에서 받는 버거운 심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열정을 북돋우기 위해 창작된 대사가 없는 노동요(号子)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러한 중국의 지역적 특성을 지닌 문화의 변천과 재창작 과정을 만화와 영상 등의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제주해녀 테왁 무드등 만들기 ▲제주해녀 오르골 만들기 ▲제주의 맛 한식체험 ▲난징 종이 공예체험(剪纸) ▲친화이 등불 공예체험(灯彩) ▲난징 연 만들기 체험(风筝) 행사도 연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바다를 주제로 하는 한·중 해양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양국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성화되는 한편 서로가 공유하는 유사한 문화적 정서에 대한 이해를 한층 증진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시기간: 7.21.(금)~8.26.(토) 
• 장소: 문화원 3층 전시공간(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