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서 첫 해외 임원전략회의 실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아모레퍼시픽호'의 수장 서경배 사장이 중국 시장 공략에 두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임원전략회의를 갖고 글로벌 사업의 3대 축 하나인 중국 시장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상반기 결산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관계사까지 포함한 전 임원 57명이 상하이에 모여 중국 경제 발전의 실상을 확인하고 중국 사업의 현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면서 글로벌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상하이 지사 및 공장을 견학하고 이미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화장품인 '라네즈(LANEIGE)'브랜드의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라는 소명을 실현해 2015년까지 세계 10대 화장품 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 달성의 결의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15년까지 매출의 30%를 해외에서 올려 글로벌 탑10으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에도 해외의 다른 주요 사업처에서 임원전략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