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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68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잃은 것 과 얻은 것 hot
    상하이에서 맞게 되는 새해가 벌써 7번째이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지만 2024년이 되었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어서 인지 그 동안의 상하이생활과 앞으로의 상하이생활을 정리해보고 기대해보게 된...
    2024.01.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암울함 속에서 희망을 hot
    야트막한 매봉산 정상에서 맞이한 새해 첫 해돋이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해돋이지만 실오라기 같은 붉은 기운에서 나뭇가지들 사이로도 금세 그윽하고 찬란하게 그 충만함을 드러낸 도도하고 어마어마한 ...
    2024.01.0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벌써 1년? 불과 1년?
    아직까지도 한인타운 인팅루(银停路) 주차장에 들어설 때면 1년전의 기억이 떠오른다. 주차장에서 징팅따샤로 향하는 출입구 쪽에 자리했던 핵산검사 부스. 그 부스에서 “양(阳)”으로 스크리닝되어 낙심했...
    2024.01.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시어머니 vs 한국 시어머니 hot
    나의 한국 친구는 중국 산동남자와 결혼했고,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함께 산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시댁 식구와 같이 한집에서 살 수 있지? 안 불편한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
    2023.12.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는 아날로그人에게 hot
    혼자 중국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위챗 페이스톡은 큰 위안이다. 오래전, 국제전화 카드 한 장으로 가족, 친구들의 목소리를 아껴 듣던 때를 떠올리면 기술의 발전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어찌 ...
    2023.12.09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운전하기 hot
    상하이에 처음 와서 가장 편했던 것은 택시를 쉽게 부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이었다. 7년전 상하이에 처음 오기 전만해도 한국에서는 택시를 탈 때 도로에서 '빈 차>라는 표시등이 켜진 ...
    2023.12.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소수자라서 다행이다 hot
    어릴 때 한족 동네를 지날 때면 짓궂은 한족 아이들이 긴 나무 막대기로 길을 막고 못 지나가게 괴롭히는 일이 가끔 있었다. 그 아이들이 “고려봉자(高丽棒子)”라고 욕을 했다. 그 말이 그때 정확히 ...
    2023.11.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에서 여성에게 예쁘다는 말은 예의? 칭찬? 플러팅? hot
    중국생활에서 정말 많이 듣는 말 중에는 '메이뉘(美女)'가 있는데, 아름다운여성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한국의 ‘저기요’대신 자주 사용된다. 분명 내가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약 15년전쯤에는 이런 ...
    2023.11.18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감이 익어가는 계절 hot
    상하이의 계절감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보다 많이 습하긴 하지만, 이곳에서 10년을 넘게 살아오다 보니 이제는 한국에서의 그 건조함을 견디지 못할 만큼 이곳의 계절이 완전히 적응해버렸다. ...
    2023.11.1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서른여섯, 11년째 '나'다운 상하이를 살고 있습니다 hot
    중국에 온 지 햇수로 어언 13년 차, 상하이 생활 11년 차가 되었다. 홍췐루 교민분들께는 명함도 못 내미는 귀여운 숫자이자, 비교적 뉴페이스들은 대단히 놀래는 연수. 이 정도 시간이 흐르니, 이...
    2023.11.04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가을, 그리고 도서관 hot
    어느새 상하이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가장 짧지만 가장 강렬한 아름다움을 맛보게 해주는 계절이 아닐까 싶다. 상하이 생활 7년째. 난 가을이 되면 상하이에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들을 검색해서 혼자 찾아...
    2023.10.30
  • [허스토이 in 상하이] “너 T야?” hot
    MBTI성격유형의 유행이 한창이다. 반짝하고 사라질 줄 알았는데 꽤나 오랫동안 통용되고 있다. 혈액형이나 별자리보다도 더 세분화되어 있어서인지 요즘사람이라고 일컬어지는 MZ세대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
    2023.10.21
  • [축사]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hot
    들이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칼럼들과 에세이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기다려지는 신문입니다. 특히, ‘허스토리 in 상하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이기도 합니다. 신문을 손에 넣으면, 바로 마지막 ...
    2023.10.20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저널’ 창간 24돌에 부쳐 hot
    경험은 원하는 대학 입학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아이가 애착을 지니던 상하이저널에 나 또한 ‘허스토리’ 코너 필진으로 몸 담게 되었으니 이만하면 상하이저널은 우리 집과 꽤 인연이 깊지 않은가....
    2023.10.1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주민위원회에서 나눠주는 ‘단체복’ 받으셨나요
    자전거가 중국인들을 대표하는 이동수단이라면, 중국인을 대표하는 옷은 햇빛 차단용 회색 후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상하이 도로 속 자전거, 오토바이를 탄사람들을 들여다보면 많은 중국인들이 이 옷을 ...
    2023.09.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매헌을 기념하고 기리는 아이들
    두 아들이 상하이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때는 만 7세와 만 4세. 한국에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었던 시기였다. ‘아이들이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교육을 받는다면?’이라는 물음을 던져...
    2023.09.2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스승의 날의 단상 hot
    9월 10일은 중국 ‘스승의 날’이었다.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정책, 한국의 교권 추락 뉴스 등을 접하면서 학창시절 나의 선생님에 대한 추억에 잠겨 본다.대학교 때 우리 반 담임을 맡으셨던 분은 김...
    2023.09.14
  • [허스토이 in 상하이] 경단녀: 경력단절여성 hot
    '경단녀: 경력단절여성'. 그리 새롭지도 않은 단어이다. 특히나, 이곳 상하이로 이주해서 사는 한국 여성들의 대부분은 ‘경.단.녀’일 것이다. 나 또한 2009년 남편이 상하이 주재원으로 파견되기 ...
    2023.09.1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없던 것을 채워가는, 진화하는 중년입니다 hot
    어릴 때부터 손이 야무진 아이가 아니었다. 가위질도 깔끔하지 못하고, 종이접기나 만들기에도 영 젬병이었다. 엄마를 도와 전을 부칠 때는 곰팅이 손때문에 “여자애가 왜이리 칠칠치 못하냐“ 라는 핀잔을...
    2023.08.19
  • [허스토리 in 상하이] 봉주흐 상하이 hot
    살면서 한번도 오십이 가까운 나이가 되어 중국어를 배우며 중국에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 내가 요즘은 매일 '듀오링고'라는 앱으로 중국어에 더해 불어를 배우고 있다. 7년...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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