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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437 개
  • [책읽는 상하이 188] 신영복의 마지막 강연 ‘담론’
    “독서를 잘하는 것, 즉 참다운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어떤 운동보다도 독자에게 힘이 드는 운동이다…… 발돋움하고 서듯이 하는 독서, 우리가 가장 또렷하게 깨어 있는 시간들을 바치는 독...
    2023.04.17
  • [책읽는 상하이 187] 눈뜬 자들의 도시
    비가 쏟아지는 날 한 도시의 투표소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람들은 쏟아지는 비 때문인지 정부 관계자들의 애를 태우며 투표소에 나타나지 않다가 약속이나 한 듯이 네시가 되어 투표소에 나타나기 시작한...
    2023.04.12
  • [책읽는 상하이 186] 눈 먼 자들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는 쉽게 읽어지는 소설은 아니다. 우리를 긴장시키고 놀라게 할 뿐 아니라 인간에 대해 지니고 있는 확신을 뒤흔드는, 아니 뿌리째 뽑아버리는 작품이기 때문이다.한 남자가...
    2023.04.06
  • [책읽는 상하이 185]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할머니가 환갑이시던 해 내가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할머니는 “이젠 죽을 때가 되었다”, “내 차례는 언제 오나”라는 말을 되뇌이시다가 결국 104세에 돌아가셨다. 결혼해서 집을 떠날 때까지 할머...
    2023.03.31
  • [책읽는 상하이 184] 방구석 미술관 2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요?” <방구석 미술관 2-한국>의 저자 조원재는 이런 뼈아픈 질문을 던진다.우리는 흔히 고흐나 세잔 혹은 모네의 작품을 보고 논하면서 정작 우리 화...
    2023.03.26
  • [책읽는 상하이 183] 아픈 몸을 살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느 날 몸이 고장 났다. 공포와 절망 속에서 질문할 수밖에 없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질병 통고를 받았을 때 누구나 자연스럽게...
    2023.03.22
  • [책읽는 상하이 182]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얼마 전 우연히 다시 집어 든 박준의 시집이 오랜만에 읽어도 새삼 너무 좋았기에 어딘가의 누군가가 이 시집을 읽는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한다. 시는 축약되고 절제된 언어로 세상과 사람을 말한다. 시...
    2023.03.20
  • [책읽는 상하이 181] 마음의 문법
    마음의 증상과 정상성에 대하여저자 이승욱의 이름을 처음 본 곳은 한겨레신문 칼럼 칸에 한 달에 한두 번씩 올라오던 [이승욱의 증상과 정상]에서였다. ‘정신분석가’지만, 그의 글에서는 현상에 대한 그...
    2023.03.14
  • [책읽는 상하이 180] 쓸만한 인간
    “아… 싸가지 없는 넘, 저건 연기일 수가 없어. 어쩜 저리 리얼하냐?”그를 본 첫인상이었다. 그는 <응답하라 1998>에서 성보라를 찬 쓰레기 남친으로 3분 나와서, 약 3천 개의 욕을...
    2023.03.09
  • [책읽는 상하이 179] 방금 떠나온 세계
    2021년 12월, 한 해를 보내기 전 <코스모스> 읽기 도전을 시도했었다. 4장까지 읽고 나서, 읽었으나 읽은 게 아님을 인정하고 일보 후퇴하게 된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
    2023.02.26
  • [책읽는 상하이 178] 컬러의 힘 hot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디자인과 감성이 중요한 시대에, 컬러는 우리 생활 전반의 모든 요소에 개입하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는 원래부터 색채라는 것에 민감하기도 했고, 삶의 여러...
    2023.02.23
  • [책읽는 상하이 177] 밝은 밤
    ‘밝은 밤’은 증조할머니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현재의 자신에 이르는 시점까지 4대에 걸친 여자들의 낮고 낮은 삶, 그리고 주인공인 지연의 시점에서의 두 이야기가 시간을 오가며 사진과 기억으로만 남은 ...
    2023.02.13
  • [책읽는 상하이 176] FACTFULNESS 팩트풀니스
    “내가 읽은 가장 중요한 책, 세계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안내서”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문학회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팩트풀니스>를 받게 됐고, 빌 게이츠의 한 줄 평은 그대로...
    2023.02.09
  • [책읽는 상하이 175]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오래된 인문학의 나라 중국에서 150만 부를 훌쩍 넘긴 베스트 셀러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
    2023.02.02
  • [책읽는 상하이 174] 황혼
    <황혼>은 박완서 님이 1979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고부간의 갈등을 소재로 가족에게 소외당하는 시어머니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금의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여...
    2023.01.27
  • [책읽는 상하이 173] 오은영의 화해(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며칠 전 고1 짜리 큰 딸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다. 난 흔쾌히 허락했다. 그날은 딸이 나에게 ‘결석 쿠폰’을 사용한 참이었다. 결석 쿠폰은 딸이 학교에 가기 싫은 날이면 1년에 딱 1번, 아...
    2023.01.11
  • [책읽는 상하이 172] 뉴턴의 아틀리에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고 미술관을 즐겨 찾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과학학회와 논문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다는 타이포그래퍼(서체 전문가) 유지원이 공동으로 쓴 책이다. 과학과 예...
    2023.01.07
  • [책읽는 상하이 171]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럭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이 뭘까? 2020년에 모두가 주식투자에 집중하고 있을 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된 그저 평범해 보이는 김 작가라는 사람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었음을 저자...
    2023.01.02
  • [책읽는 상하이 170] 마이너 필링스
    이 감정들은 사소하지 않다한국계 미국인 이민자 2세대인 캐시 박 홍의 에세이다. 시인이자 비교문학 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을 해부하며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경험한 인종차별과 그로 인한 ‘소수적 감정...
    2022.12.20
  • [책읽는 상하이 169] 오즈의 마법사
    원제: The Wonderful Wizard of Oz(1900년) <오즈의 마법사>, 어린이 동화책이라 아마도 좀 의외라고 생각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게 된 경위는 이렇다. 책을 좋아...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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