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에도 ‘내수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강대한 국내 시장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9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8일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가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중앙정치국회의에서 내년 거시정책은 안정 속 성장, 품질·효율 제고를 기조로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 정책 시행, 기존 정책과...
[월:] 2025년 12월
중국의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10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12월 10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서 11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으로 2024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의 내수 확대 정책이 이어진 가운데 소비 회복세가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PPI는 국제 원자재 가격 요인과 국내 업종별 수급 구조...
노무라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루팅(陆挺)이 향후 1~2년 중국 경제 성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8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루팅은 8일 홍콩에서 열린 ‘2026년 경제, 통화, 주식 전망’ 발표회에서 지난 5년간 중국 수출 분야의 고속 성장이 부동산 시장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상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5년간 수출 증가율이 정상 수준으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그동안 금지해온 입장권 환불을 내년부터 조건부로 허용한다. 10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상하이디즈니랜드가 내년 1월 12일부터 디즈니랜드 입장권에 ‘단계별 환불 기준’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무조건 불가로 여겨진 기존 정책을 전면 조정한 셈이다. 현재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입장권은 양도, 취소, 환불이 모두 금지돼 있다. 비가 오든, 아이가 아프든, 스케쥴이 바뀌든 모든...
중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피임약과 피임용품에 대해 13% 세율을 적용하는 한편, 결혼중개 서비스에 대한 부가세는 면제한다. 신랑재경(新浪财经)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화인민공화국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피임약과 피임용품에 대해 30여 년간 유지돼 온 부가세 면세 혜택을 종료하고, 13% 세율을 적용해 과세 대상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이번...
중-일 주간 운항 항공편 수 한 달 새 ‘최저’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 무료 취소 기한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했다. 6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 에어차이나, 남방항공, 하이난항공, 춘추항공, 상하이항공 등 항공사는 5일 일본행 항공권에 대한 무료 취소 또는 변경 기한을 기존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28일로 약...
중국 외교부가 지난 11월 중순 일본 방문 시 여행 위험을 경고한 이후,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한국과 태국 등 주변 국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거리와 항공 접근성, 비자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각국 관광당국과 업계는 중국 고객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분위기라고 환구시보(环球时报)는 8일 전했다. 최근 일본 관광업계는 중국 관광객의...
내년부터 중국에서 수은 체온계와 혈압계의 생산이 전면 금지된다. 9일 신안만보(新安晚报)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은 함유 체온계와 혈압계의 생산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 2017년 서명한 ‘미나마타 협약’ 이행 약속에 따른 조치다. 미나마타 협약은 맹독성 유해 중금속으로 분류되는 수은의 생산,...
애플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아이폰17 Pro와 아이폰17 Pro Max에 대한 연말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출시 두 달여 만에 단행된 이번 할인은 쿠폰 적용 시 최대 300위안(약 6만 2000원) 내려가며, 일부 지역의 정부 보조금까지 더하면 소비자 부담은 더 줄어든다. 애플은 티몰(天猫) 공식 애플 스토어에서 2980위안 구매 시 300위안...
중국 대표 백주 브랜드 ‘우량예(五粮液)’가 10년 만에 사실상 가격을 인하했다는 시장 소식이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8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52도짜리 8대 우량예의 가격이 출고가 1019위안(약 19만 원)에서 구매가 900위안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한 병당 119위안이 저렴해진다. 이에 대해 우량예 측은 “출고가 자체는 변동이 없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