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와의 작별 인사를 하고 따뜻한 봄볕과의 만남을 시작한 3월, 이 맘 때는 뭐니 뭐니 해도 향기 그득한 벚꽃여행이 최고의 찰떡궁합이다. 흐드러지게 만발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벌써부터 여행채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그분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몇 곳을 소개할까 한다.
가장 먼저 벚꽃 여행지의 백미 ‘경남 진해’다. 하얀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진해, 특히 2012년 CNN선정 한국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전될 만큼 전통 있고 아름다운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두 번째로 ‘하동의 쌍계사’이다. 굽이굽이 섬진강을 따라 하동 쌍계사까지 100리길이 모두 벚꽃으로 뒤덮여있다. 수 십 킬로미터나 이어지는 새하얀 벚꽃 터널과 흩날리는 꽃잎이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다.
이밖에도 푸르른 동해 바다의 경치와 경포호수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 경포대’, 노란 유채꽃과 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워 장관을 이루는 ‘제주 한림공원’ 등 한국에서 유명한 벚꽃여행지들이 많이 있다. 본격적인 여행 시기를 맞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를 꼭 한 번 찾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