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재건 복구를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된 단비부대가 5일 레오간 차투렛 지역에서 심정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단비부대는 레오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급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지난달 25일부터 심정개발에 착수했고, 열흘 만인 5일 맑은 물이 솟아나는 심정을 찾아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심정에서 주민들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수 용량은 하루 평균 500톤인데 이는 주민 650여 명이 매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이 지역의 주민들은 급수시설이 없어 시냇물이나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빨래목욕까지도 해결하며 그로 인해 콜레라를 비롯한 각종 질병과 피부병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넘쳐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질병 발생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네요. 역시 단비부대, 괜히 최고의 파병부대라 부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정성어린 손길로 아이티에 희망을 선사하고, 더불어 최고의 파병부대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