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 발생한 한국의 천안함 폭침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유엔사가 판문점에서 실무자(대령급) 접촉이 있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지난 3월말 서해영해에서 초계활동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공격 폭침이후 북한은 끝없는 전쟁위협 협박, 불열과 갈등을 조장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북한은 1953년 정전협정이후 남한과 대화를 하면서도 68년 청와대기습폭파 침투, 83년 버마랭군폭파사건, 87년 KAL폭파사건, 96년 강릉잠수함무장공비(26명)침투, 1.2차 연평해전, 핵실험, 천안함 공격 등 크고 작은 2800여회에 이르는 도발을 저지르고도 단 한 번도 사과나 범행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북한의 이러한 담담타타(談談打打) 회담전술을 미루어 볼 때, 유엔사의 접촉을 천안함 공격범행 사실을 부인, 모면하고 남한과 미국에 덮어씌우기 위한 만남으로 이용하지는 않을까 우려되네요.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단순한 우발적인 사건이 아님이 밝혀졌고, 지난번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에서도 밝혔듯이 북한의 천안함 공격행동은 규탄 받고 제재 받아 마땅하다고 보며, 특히 무력도발은 안정과 평화를 깨뜨리는 만행으로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고, 묵인돼서도 안 되리라 봅니다.
북한이 대내외적으로 처한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번 기회에 남북이 만나 잘잘못을 터놓고 이야기하여 다시는 무력 도발과 충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