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다면 국제사회는 요격 등 물리적인 대응을 포함한 강도 높은 북한제재를 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군은 미사일 발사 전후의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 TF팀 가동’을 시작했다.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서애 유성룡함’이 군산과 제주서쪽에서 탐지하고 조기경보기도 발진한다. 지난 4월 발사 때도 한국군은 발사 54초 만에 탐지했고, 실시간 궤적을 추적했었다.
뿐만 아니라 미군의 정찰기인 ‘코브라 볼’(RC-135s)과 북미 항공우주사령부의 탄도미사일 레이더인 ‘X-밴드 레이더’도 동원된다. 일본도 수도권과 오끼나와에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을 배치했으며, 미국은 중국과 북한 미사일 저지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발사이후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지금 세계가 북한 미사일 발사를 노려보고 있다. 발사하기만 하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정은은 이런 국제사회의 분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정권의 종말을 앞당길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이유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