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의 코가 빨간 이유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의학 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 크리스마스판에 따르면 네덜란드-노르웨이 공동 연구팀이 루돌프 코가 빨간 이유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루돌프의 실제 모델인 순록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몸온도를 측정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측정 결과 실제 순록은 꼬리와 다리, 특히 코 주위 온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캔 인스 교수는 “순록의 코는 인간보다 25%나 더 많은 혈관을 가지고 있다”며 “풍부한 혈관이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해 뇌 온도를 조절하고 동상에 걸리지 않게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