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여름에 야외 활동과 여행이 늘어나며 아래와 같은 질환이 증가하고 심한 경우 치명적인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하고 미리 예방하길 권고한다.
요로 결석
요로 결석을 겪었던 환자라면 통증이 극심하여 출산의 통증에 비유하곤 한다. 평소 수분 섭취가 적고 카페인 섭취가 많고 여름과 같이 땀 배출이 많은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 결석 발생이 증가한다. 따라서 여름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은 예방의 1순위이고 결석 성분이 수산 칼슘인 환자는 비타민C를 과용하지 말고 고용량의 칼슘제도 결석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과용은 금물이다.
비브리오 패혈증
여름철 날 음식을 먹고 오한, 발열, 구토, 설사, 복통, 하지 부종, 피부 피하 출혈, 수포 궤양 등이 나타나는데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무서운 질환이므로 어패류 섭취 시 완전히 익혀 먹고 간 질환이 있는 경우 해산물 섭취를 피하고 여름철 해변에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고 상처가 생기면 바로 물로 헹구고 소독해야 한다.
열사병
지구 온난화로 이상 기후와 기온 상승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고온 환경의 외부 활동에 계속 노출되어 땀이 없고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고 중추 신경계 이상이 있을 때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 상태 등이 보일 때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특히 소아, 노약자, 만성 질환자들에게는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 사망률이 높으므로 단순 더워서 쳐지겠지라고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고온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갈증을 느끼기 전에 자주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
A형 간염
저개발 국가를 여행하다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 후 감염이 되는데 감기처럼 앓다가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황달 증상을 보이며 피로감 구토, 식욕감퇴, 콜라색 소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여행 중에 비위생적인 음식에 주의하고 끓인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A형 간염 백신 접종도 예방이 되고 공공 화장실 사용 후 개인 위생은 필수이다
기립성 저혈압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은 부족하고 겨울보다 평균 혈압이 낮을 수 있는데 특히 마르고 근육량이 적은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블랙아웃 현상 등 체위에 따라 혈압 변화가 커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실신으로 2차 외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땀 손실이 많을 경우 전해질 보충을 충분히 하고 평소 근육 강화 운동을 하고 급격한 다이어트를 피해야 한다.
그 외 에어컨이 원인이 되는 레지오넬라증과 식중독, 무좀, 질염, 방광염, 일광 화상 피부질환, 결막염 등이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데 미리 알고 대처하여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권고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