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의 만평] 응시](https://shanghaibang.com/wp-content/uploads/2025/06/20250603172101_5433.png)
“凝视”
최근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郑州)의 한 인터넷 기업이 주말 근무 중인 직원을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 사건이 보도돼 논란이 됨. 회사 측은 “업무 상태와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 해명했고, 직원들도 모두 동의했으며, 초과근무 수당도 지급한다고 밝혔음. 겉으로는 그럴듯한 설명처럼 들리지만, 직원들의 모든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은 심리적 압박과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동의’라는 것도 진심에서 우러난 것인지,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최근 일부 기업들의 과도한 내부 규율과 비상식적인 관행들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례 역시 노동자를 존중하지 않는 기업 문화가 가져올 신뢰 붕괴를 경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직원은 기업의 자산이라는 기본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음.
출처: KITA 상하이위클리 제131호(2025.4.30.)]
*만평의 내용은 대중국 비즈니스를 하는 우리 기업의 중국 정부 및 언론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의 의견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