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 병음, 발음 등 기초를 철저히 닦아야
한어수평고시(HSK)가 2007년 한해 동안 과도기간을 거친 후 2008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바뀐다. 베이징 HSK센터가 지난 달 22일 우선 2007년부터 신HSK와 기존의 HSK를 병행하다가 2008년부터 완전 통합 할 계획이라고 정식 발표 한것이다. 이에 따라 새로이 바뀌는 한어수평고시(HSK)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아카데미 학원의 권택철 중국어 부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권택철 중국어부장은 “현재 발표 된 신 HSK는 아직 구체적인 기준이나 세칙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론, 서면에 치우치지 않는 실용성을 위주로 한 평가 방식으로의 변환”이라며
▷종합언어능력과 교제능력을 판단할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과제출시
▷기존 11등급을 초급, 중급, 고급 세가지로 나누고 각 등급을 `’합격’과 `’우수’ 두 가지로 구분
▷HSK 각 등급의 말하기(口语)와 쓰기(写作) 시험 항목 추가등 실질적인 중국어 능력 측정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신 HSK에서 가장 주목 해야 할 것은 기존의 고급과정에서만 실시하던 말하기(口语)와 쓰기(写作) 시험이 초급, 중급과정에서도 실시하는 것으로 단지 서면적인 공부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급수 취득이 가능했던 HSK가 이젠 표현방식과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어 병조, 성조, 발음 등 중국어의 가장 기초적인 것을 닦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말하기(口语)와 쓰기(写作) 평가에 컴퓨터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중국어 작문을 할 수 있도록 병음을 철저히 익혀야 하며 중국어 단어 찾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단계의 사람들은 특히 성조, 병음, 발음을 철저히 공부하자. ▲일정수준의 중국어에 도달 한 사람들은 교과서적인 공부보다 실생활 속에서 회화를 익히도록 하자. 특히 중국학생들과의 교류를 다양하게 가지면 신세대가 사용하는 용어나 생활용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고급과정을 준비하던 사람들은 각자 본인이 공부해 왔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급과정은 시험과정에 있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험방식에 있어 컴퓨터의 등장으로 타이핑하는 방식을 익히는 정도의 훈련이 더 필요하다.
아직까지 새 시험의 형태나 문제 유형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발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기초를 철저히 닦고, 폭 넓게 공부하지 않으면 HSK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가 힘들다.
2007년 HSK 시험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베이징 HSK센터의 발표에 의하면 2007년 4월 지금까지의 시험 유형인 HSK와 새로운 유형의 HSK를 동시에 치루되 4월에 한해서 학생들에게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학생들이 HSK 시험 유형을 선택하여 시험을 볼 수 있으며 2008년부터는 전격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HSK만이 실시된다.
▷나영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