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사람] 교민에게 도움이 되는 소아과가 되고파](https://shanghaibang.com/wp-content/uploads/2008/11/2008111716513.jpg)
백병원 김귀숙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해외에서의 생활 중 가장 힘들어 질때는 가족이 아플 때이다. 특히 아이가 갑자기 병이라고 나면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걱정이 이만 저만한게 아니다.
말도 못하는 아이를 안고 병원에 허겁지겁 뛰어가서 한국과는 다른 중국의료시스템에 마음만 바빴던 부모라면, 한국인 소아 전문의의 상하이 상주진료가 반갑다 못해 고마울 뿐이다.
현재 상해 백병원 소아과 원장으로 상하이의 소아와 청소년 건강을 지키고 있는 김귀숙원장을 만나보았다.
고려대 의대 졸업, 고대의대 석사, 고대 의대 부속병원 인턴과정 수료, 서울 위생병원 레즈던트 과정 수료, 서울 위생병원 소아과 과장, 예 소아과 원장 등 김귀숙원장의 화려하기만 이력이다.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원장이 상하이에 입성한지 만 일년째,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중국에서 아들을 교육시키고 싶은 마음에서 결정한 길이다.
상하이에서도 “내가 가진 의료기술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다”는 김원장은 그러나 사람들이 아파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고 병을 키운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
그래서 김원장은 “병원에 올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전화로 문의해도 언제라도, 아는 데까지 상담을 해 주겠다”며 개인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준다. 괜히 이러다가 밤늦게까지 사람들의 전화문의가 쏟아질까 기자인 내가 걱정을 다하자, 김원장은 “교민들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것이 보람”이라며 “절대 병을 키우지 말고 아프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라도 전화로라도 상담을 할 것”을 신신 당부한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손씻기가 중요하다”는 김원장은 특히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어른은 감기로 끝나지만 아이들은 감기가 다른 병의 근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란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 상하이 생활이 더욱 즐겁다”는 김원장의 취미는 플릇 연주, 가족이나 친구들의 모임은 물론 파티 등에서도 연주자로 나설 정도라니 플릇 연주도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 빼어난가보다. ▷나영숙 기자
□ 김귀숙 소아 청소년 전문의: 158-0069-8731

부당해고까진 교장과 이사회가 했다고 하더라도,
항소는 왜 학부모들에게 의견 안 물어보나요?
항소비용…우리가 낸 돈에서 고스란히 나가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