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지하철 2호선이 이달 18일 일부 구간에 대해 한시간반 앞당겨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12일 해방일보(解放日报)는 동방망(东方网)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상하이지하철측이 2호선 숭훙루(淞虹路)역부터 쉬징둥루(徐泾东路)역까지 한시간반 앞당겨 운행을 중단하고 설비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설비 점검 계획에 따르면 이번에는 7시간의 연속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숭훙루역부터 쉬징둥루역까지 이날 정상 운행이 끝나고 다음날 운행 시작까지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은 6시간에 불과했다.
작업이 중간에서 끊기는데 따른 효과 하락을 우려해 하루에 끝내는걸로 마무리하기 위해 운행 중단 시간을 앞당기는 방법을 채택했다고 지하철측은 밝혔다.
다시 말하면 18일 당일 숭훙루역은 밤 9시56분부터 쉬징둥루 방향으로의 운행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훙챠오2호터미널, 훙챠오기차역, 쉬징둥루역도 규정된 운행 간격에 따라 마감된다.
하지만 이번 설비 점검은 숭훙루역에서 쉬징둥루 쪽으로의 운행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제한됐다. 즉 쉬징둥루역에서 숭훙루쪽으로 향하는 막차 시간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로써 18일 밤늦게 훙챠오2호터미널역 훙챠오기차역, 쉬징둥루역 등의 이용을 계획 중인 승객들은 10호선을 이용하거나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 미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지하철측은 주의를 주었다.
▷최태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