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사회에서 나날이 증가하는 대형마트로 생활 편의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한편에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과연 안전한 지에 관한 의구심 또한 늘고 있다.
동방망(东方网)은19일 대형마트가 숨기고 있는 ‘비밀’ 6가지를 소개했다.
비밀 1. 신선도 높은 우유일수록 가장 안쪽에 배치
우유, 요구르트, 포장 요리고기 등은 생산일자가 최근에 가까울수록 가장 안쪽에 배치된다.
전문가 의견: 상품진열은 대형마트의 영업전략이다. 이윤이 높은 제품은 주로 우측에 진열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 잡이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놓인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제품들을 보통 이곳에 진열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가판대에 놓인 식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기순환이 열악하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 장기간 외부 노출된 식품은 비위생적이기 때문이다. 생활용품의 경우에는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제품은 진열대 위쪽이나 아래쪽에 진열된다.
비밀 2. 오전 8:00~9:00 방문객이 가장 적은 시간
오전 8시~9시 사이는 인구 유동량은 가장 낮고, 야채, 고기류 및 신선제품은 가장 신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녁 8시 이후는 사람이 가장 많고, 야채, 해산물, 두유제품 등의 신선도가 가장 떨어지는 시간이다.
전문가 의견: 포장된 신선육과 야채는 오전에 가장 신선하다. 하지만 과일은 매일 과일 표면에 물을 뿌려 2~3일간 판매하고 있다. 저녁 할인시간에 판매하는 요리고기, 두유제품은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에 신중할 것을 권한다.
비밀 3. 전등조명으로 식품 ‘신선도’ 조장
매장에선 신선해 보였던 육류와 야채가 집에 돌아와 보면 그다지 신선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문가 의견: 육류에는 분홍색 조명, 야채에는 초록색 조명을 비추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보인다. 또한 조리식품에 따뜻한 조명등을 비추면 방금 요리된 제품으로 보여지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비밀 4. ‘구매시 증정품 제공’의 비밀
소비자들은 구매시 불필요한 제품의 가격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면증정품을 제공하는 것은 바로 이점을 노린 상술이다. 가령 22위안의 샴푸 한 병을 사면 2위안짜리 비누를 제공한다. 그러나 알고보면 샴푸 한 병의 원래 가격은 20위안이고, 여기에 비누값 2위안을 교묘하게 더해서 ‘증정품’ 행사를 하는 것이다.
전문가 의견: 할인행사 표기제품은 판매량이 23% 증가한다. 특히 판촉식품의 경우에는 신선제품에 생산된 지 오래된 제품을 끼어서 판다. 소비자들은 묶음제품이나 증정품에 현혹돼서 불필요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비밀 5. 당일 판매되지 않은 포장고기 제품, 재포장 판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당일 재고식품을 재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전문가 의견: 당일 생산표기된 조리고기가 신선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가령, 오늘 판매되는 소시지에 며칠전 팔다 남은 소시지가 섞여 있을 수 있다. 포장을 반복할수록 신선도가 떨어진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포장된 양념오리고기는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
비밀 6. 특가 상품의 진실
가령, 소매가 3.3위안하는 과자 한 봉지를 3 봉지 묶음으로 10위안에 ‘특가판매’ 한다.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는 ‘특가’라는 말에 바로 구매하고 마는 실수를 저지른다.
전문가 의견: 소비자들은 특가상품을 가격이 낮은 상품으로 여긴다. 그러나 마트에서는 정상가격, 심지어 고가의 상품을 특가판매라고 표기해서 팔기도 한다.
▷ 이종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