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30일간의 유럽 여행]2015.07.13 프랑스 파리파리 에펠탑에서
만난
애국
청년들
샤요 궁Palais
de Chaillot을 통해서 에펠탑을 보기 위해서 자리를 옮겼다. 에펠탑 상단 부분이 보이는 듯싶더니 광장 오른편에 눈에 들어온 장면이 있었는데, 노랑 한복을 입은 모습의 사람들이었다. 이곳 파리에 와서 무슨 퍼포먼스를 하는지 궁금했다. 계단을 통해서 광장에 올라왔는데 10여 명의 젊은 학생들이 모여서 전단을 뿌리고 있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점점 가까이 가면서 뭔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노란색으로 의상을 통일한 가운데 한복을 입고 있는 젊은 여학생이 눈에 띄었다.
직감적으로
한국
학생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형이는
벌써
한복을
예쁘게
입은
여학생에게
이끌리어
뭔가를
작성하고
있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명예와
인권을’이라는
표어를
통해서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목적을
알
수
있었다. 우형이를
시작으로
차홍이와
아내와
내가
차례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였다. 서명하기
전에
서명지를
잠시
봤는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명예와
인권을’이라는
표어를
앞쪽에는
불어로
뒤쪽에는
한글로
표기하여
샤요궁과
에펠탑을
보기
위해 나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었다.
우리
가족은
한편으로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위안부의
명예
회복을
위해
이곳
프랑스
파리에서
봉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찡했다. 우리는
누가
먼저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서명하고
잠시
그들의
하고
있는
홍보를
마음속으로
응원하였으며, 청년들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한편으로는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수천
리가
넘는
이곳에까지 와서
위안부들을
위한
후손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또한, 서명하는
외국인들이
전한
고생한다는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무척
고마웠다. 에펠탑을
관람하러
왔는데
관람하는
내내
그 청년들의
봉사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내
안에
있었다. 머나먼
타국까지
와서
애국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서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
바토
무슈를
타고
건너편
에펠탑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철이
에펠탑
중간을
자르면서
가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감각적으로
그 장면
촬영하면서
잠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인
에펠탑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으나, 이와
같은
장면을
우연히
목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행복했다.
샤요
궁은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장L’Exposition universelle으로 건설되었으며 에펠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이다. 샤요
궁
근처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으며, 에펠탑을
배경으로
좋은 장면을
잡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에펠탑
근처에서
관람하는
내내
한국에서
이곳까지
와서
애국하는
청년들의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빵점 아빠, 가족을 품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