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마피아. 지난 10일 ‘상하이 인베스트 위크’ 교육 세션에서 필자가 강의한 ‘실리콘밸리 정신, 제로투원’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듣고, 행사에 참가했던 우리 스타트업 10개사가 결성한 모임의 이름이다. 사실 교육이 끝나자마자 이미 참가기업 대표 중 몇몇은 개별적으로 소속 기업의 이름 등을 넣어 ‘OO 마피아’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성공하겠다고 다짐(?)했고, 어떤 분은...
오피니언
[금주의 논평(论评) 전문 번역] 社评:维护全球金融稳定,美方应同中国相向而行 (环球时报(2024. 9. 5.)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차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 돌파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체리(Chery) 자동차가 영국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유럽 언론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전기차에...
상하이에서 13년간 TOEFL을 강의해오면서 비교한 결과, 구버전과 신버전 TOEFL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시험 구조와 평가 방식은 동일하다. ETS가 NEW TOEFL을 도입한 주된 이유는 COVID-19 팬데믹 동안 발생한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다. 팬데믹으로 대면 시험이 취소되면서, ETS 같은 기관들은 시험 응시료에 크게 의존했기에 매출이 급감했다. 이를 줄이기 위해 ETS는 시험 시간을...
나의 어깨가 심상치 않다. 정확히 언제부터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옷을 입고 벗고 할 때마다 오른쪽 팔의 움직임이 불편하기 시작했다. 파스를 붙이면 낫겠거니 했다. 어느 날 밤에는 자다가 뒤척이던 중 갑자기 어깨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깼다. 다시 파스를 붙이면 낫겠거니 했다. 스트레칭을 하라는 지인들의 말에 따라...
사냥과 채취로 생활하던 인류는 농경을 시작하며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농경사회에서 집단에서 떨어져 살 수 없었다. 떨어져 나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했다. 혼자 농경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공동체를 통해 생존했고 보호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몇 만년동안 그렇게 이어져 오던 인류 삶은 불과 200년 만에 급격한 산업화, 기술화,...
공부의 어원문득 ‘공부’라는 단어의 어원이 궁금했다. 네이버에 ‘공부 어원’을 검색하니 ‘어원을 공부하여 영어 단어를 쉽게 외우는 법’이 나왔다. 내가 원하던 결과가 아니었다. 다시 구글에 ‘study(공부), etymology(어원)’를 검색하니 ‘열정(zeal)과 공들인 적용(painstaking application)’이란 설명이 나왔다. 검색 엔진이 보여주는 검색 결과는 그 사회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표본이다.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내용을 기초로...
처서가 지나면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지만 올해는 유독 더위가 지속되며 열대야가 길어지면서 선선한 가을 바람이 언제 올지 더욱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다가올 환절기에 급격한 온도차와 일교차 건조한 날씨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와 알러지, 피부, 심혈관 질환 등이 위협을 받고 있다. 알러지 비결막염, 천식, 기관지염, 중이염...
우리나라 은행마다 해외 법인이나 지점이 있다. 현지 법인은 독자적 수익과 사업구조로 되어 있다. 법인이 알아 밥 벌어먹고 살아야 한다. 우리나라 은행브랜드를 사용하지만, 앞에 중국이라는 글자가 붙는다. 중국 우리은행, 중국 신한은행, 중국 하나은행 이런 식이다. 교민들은 한국에서 한국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을 거래하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기 원한다. 중국 공상은행이나...
[금주의 논평(论评) 전문 번역] 社评:维护全球金融稳定,美方应同中国相向而行 (环球时报(2024. 8. 23.)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전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이 있지만, RCEP은 발전, 개방 및 협력이라는 특징이 매우 두드러진다. 협정의 공식 발효 이후,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으며, 지역 산업체인과 공급망의 통합 효과 및 경제 성장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기회...
To. 제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허스토리와 함께 한 일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인사이기 때문에 경어체로 이 편지를 전합니다.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리 슬프거나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허스토리의 집필진이 되었을 때 메일을 받고 회사에서 너무 기뻐 귀까지 빨개진 일이 생각납니다. 살면서 막연히 창가 쪽 끝 줄에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