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정보 수정일 : 2012-12-04, 18:52:47
박물관에 발을 들이면 중국의 첫 우편정보통신부 장관 주쉐판(朱学范)의 인생을 자세히 묘사한 글들과 사진들이 보인다. 조금 더 들어가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상하이 우표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도 기록 되어 있다. 점점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급속히 발전한 상하이 우표들도 잘 전시되어 있는 우편을 통한 신문 배급, 정기 간행물, 재정 서비스 등 우편사업의 발전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달이 우편통신망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잘 알려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체통, 전형적인 우편물 처리 과정 모형 등 우체국에서 어떻게 우리의 지역 사회와 사람들에게 전달했는지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우체통이 기억나는데 세계 모든 나라에서 비슷하게 생긴 빨간 우체통을 쓰는 줄 알았는데 전시된 몇 개 국의 우체통들은 각각 색상과 모양이 전혀 달랐다.
이어서 안쪽으로 우편의 탄생, 즉 세계에서 가장 처음 발행된 영국의 우표뿐만 아니라 중국 우편 서비스의 시작을 표시하는1878년에 발행된 중국 첫 우표도 전시되어 있다. 옆에는 가장 먼저 우표를 발행한 50개 국가의 첫번째 우표를 수집해 놓았다. 이번 박물관에서 기억에 남는 중 하나는 바로 재미있게 생긴 우표들이다. 과일 모양도 있었고 삼각형, 검정색 수염 등 평소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우표와는 많이 달랐다. 박물관을 나올 때쯤에 자동 문이 있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넓고 어두운 방에 소중한 보물들처럼 수 많은 여러가지 종류의 우표가 조명을 받으며 전시되어 있었다. 그 방은 우표를 좋은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서인지 에어컨도 틀어놨다.
상하이 우표박물관에는 상하이 우편에 관한 역사, 기업, 우표와 기술 등 빠진거 없이 우편에 대한 모든 것이 전시 되어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하이 우편박물관이여서 중국 우편 중에서 특히 상하이 우편에만 더욱 취중 되어 있고 다른 나라 우편에 대한 역사나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개방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개방시간: 오전 9:00시~ 오후 5:00시 (4시까지 입장) ·요금: 무료 ·교통: 버스 14, 17, 19, 21, 25, 61, 65, 66, 167, 220, 928, 939번, 지하철: 10번 노선
·개방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개방시간: 오전 9:00시~ 오후 5:00시 (4시까지 입장)
·요금: 무료
·교통: 버스 14, 17, 19, 21, 25, 61, 65, 66, 167, 220, 928, 939번, 지하철: 10번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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