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GDP 일본 제친다

[2009-12-28, 16:21:48] 상하이저널
중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중국의 GDP는 8%이상 성장해 4조7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은 지난해 GDP 4조9000억달러에서 올해는 6.6%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4조6000억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그러나, ANZ Bank 관계자는 ‘파이낸셜 타임즈’를 통해 “일본 엔화의 가치상승으로 인해 미달러로 환산한 중국GDP가 일본을 추월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이 일본을 뛰어넘어 제2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은 실질적인 의미가 크지 않다며 “현재 일본과 중국의 GDP는 비슷한 수준으로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정해지는 만큼 세계경제 구조에도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 올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수출국이 될 전망이다. 중국상무부 종산(钟山) 부부장은 지난 27일 열린 ‘2009 경제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중국의 해외시장 수출 점유율은 8.86%였으나 올해는 9%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올해 수출이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독일은 1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종 부부장은 또 올해 중국의 무역마찰이 그 어느 해보다도 많았다며 관련 무역 마찰건이 100여건을 넘어서고 해당 금액만 120억달러로, 모두 지난해에 비해 2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中 경제학자, 내년 집값 20~30% 더 오른다 hot 2009.12.28
    버블붕괴는 2011~2012년쯤 중국 경제학자가 내년에 집값이 20~30%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양자만보(扬子晚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난징에서 열..
  • 2010년 희망의 해맞이, 어디서 시작할까? hot 2009.12.28
    와이탄, 신톈디, 쉬자후이, 화려한 카운트다운 쇼 2010년은 ‘엑스포의 해’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새해맞이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우선, 거의 해마다..
  • [특별기고]글로벌 기후 대응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2009.12.27
    세계적인 관심 속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었던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15)가 당초 목표로 했던 ‘구속력 있는 합의문’ 채택..
  • [골프칼럼]코킹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비결 2009.12.27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코킹을 잘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손목의 생체역학적인 모양자체가 코킹을 하기에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힘들면 안하면 되지만 코킹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