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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장류, 상하이 5성급 호텔서 맛본다

[2015-11-26, 17:08:49] 상하이저널

메리어트호텔 11개 중식당에 정식 입점 

중국요리기관과 한국 장류 新메뉴 개발, 레시피 책자 발간

  


기념행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 식문화 전파 및 농식품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중국 현지 요리전문기관 '상하이카이다중서요리전문학교(上海凯达中西烹饪专业学院)'와 협력을 통해 한국 전통 장류를 이용하여 신 요리를 개발하는 ‘K-FOOD ROYAL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상하이카이다중서요리전문학교’는 이탈리아의 대표 요리기관인 ICIF의 중국 분원으로 중국에 있는 유일한 외국계 요리연구기관이며, aT와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등)를 활용하여 유명 셰프 5명이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 10여종을 개발했다.

 

신 메뉴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정식 요리 5가지와 호텔․식당용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텔․식당용 메뉴는 상하이 소재 메리어트 호텔 내 13개 중식당에 정식 메뉴로 입점해 판매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레시피는 책자로 제작했으며, 지난 26일에는 푸동 이스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책자 발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발간식에는 요리개발 담당자는 물론 상하이요식업협회, 한식품협의회, 메리어트 호텔, 장류 수출업체, 미디어 등 80여 명이 초청되어 메뉴 개발과정 소개 및 신 메뉴 현장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제작된 책자는 중식당, 호텔 등 유명 요식업소에 배포해, 메뉴 입점을 통한 식재료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한국 전통장류 소개부터 레시피 개발과정, 메리어트 호텔 입점, 레시피 발간 행사 등 전 과정은 상하이 위성방송의 인기 TV 프로그램 '타오주이상하이(淘最上海)‘를 통해 12월중에 방송될 예정으로 한국 장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일반가정에서도 한국 장류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전통 장류는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웰빙식품"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내 한국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개발된 메뉴를 일반 가정이나 고급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소비자에게 전파하여 한국 식재료의 수출확대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간 책자 전달식

개발 메뉴 현장 시연

기념사진

VIP시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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