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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난징에 최초의 위안부 기념관 개관

[2015-12-02, 17:50:16] 상하이저널
지난 1일 난징리지샹위안부기념관(南京利济巷慰安所旧址陈列馆)이 한중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고 신화사가 2일 보도했다. 

주청산(朱成山)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기념관 관장은 "중국이 2차대전 중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최대 피해국으로 피해를 본 중국 여성은 20만명이 넘는다"면서 일본이 저지른 전쟁 범죄의 잔혹함을 드러내고 역사왜곡 시도에 맞서기 위해 기념관을 개관했다고 말했다.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리지샹 위안소는 한중 양국 여성들이 공동으로 피해를 겪었던 장소로 일본군이 저지른 전쟁범죄의 증거"라면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중국 최초의 위안부 관련 기념관으로 난징대학살기념관의 분관으로 총건축면적 3000㎡로 2층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1600여건의 전시물을 비롯해 사진 680점, 그림 자료 4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중 중국1급보물로 지정된 전시품 2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중국 위안부 피해자인 레이꾸이잉(雷桂英) 할머니가 기증한 당시 일본군이 배포한 소독약을 비롯해 위안소에서 사용했던 의료기기, 콘돔 등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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