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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신호대기 중 휴대폰 사용도 '교통위반'

[2016-09-14, 10:48:45] 상하이저널
상하이경찰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단속을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올 들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된 경우가 3만7000건에 달하며 올 7월부터 CCTV카메라를 통해 적발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및 안전벨트 미착용 수는 3850건에 달했다.

경찰은 순찰, CCTV카메라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안전벨트 미착용과 휴대전화 사용자를 적발하고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경찰에 적발된 한 운전자는 "평소에 블루투스를 통해 전화를 사용하고 있는데, 금방은 휴대전화와 무선 이어폰을 꺼내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고 항변했으나 벌금 200위안과 함께 벌점 2점을 부과받았다. 또다른 운전자도 "블루투스를 통해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번호를 확인하려고 전화기를 들었다가 적발됐다"며 볼멘 소리를 했다. 이 운전자도 벌금과 벌점을 피해가지 못했다.

또 붉은 신호등에 걸려 대기 중에 휴대폰을 들여다보거나 통화를 하는 것도 교통규칙 위반에 속한다. 교통경찰은 "대기 중에 휴대폰을 보는 것은 운전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운전은 하나의 연결된 과정으로, 신호등 대기 시에도 교통규칙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안전벨트,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등 위반행위를 적발할 수 있는 CCTV카메라의 사용범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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