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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펄펄 나는 ‘화웨이’, 광군제 판매 1위

[2017-11-21, 11:44:43]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1월21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펄펄 나는 ‘화웨이’, 광군제 판매 1위
중국의 화웨이(华为) 스마트폰이 지난 광군제 때 징동닷컴과 알리바바 텐마오(天猫)의 휴대폰 판매 분야에서 1위 차지했습니다. 특히 징동닷컴에서는 판매량과 매출액 두 분야에서 모두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처음으로 과거 1위 자리를 고수해왔던 애플을 밀어낸 순간으로 중국산 스마트폰과 애플의 격차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과기독보(科技读报)는 전했습니다. 류창동 징동그룹 회장은 화웨이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시장에서는 삼성, 애플에 밀려 3위에 그쳤지만 화웨이의 해외 시장 주력지역은 유럽입니다. 최근 화웨이 관계자는 “ 핀란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북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은 20%에 달해 삼성,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2. 텐센트, 亞 최초 시총 $5000억 돌파
텐센트(继腾) 주가가 3일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21일 오전 시가 총액 4조5900억 홍콩달러를 기록해 페이스북(Facebook)을 제치고, 시가총액 규모 글로벌 5위,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20일 홍콩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2% 상승해 시가총액 5107억 달러로 증가하면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어서 21일 오전에는 전 거래일 대비 1.7%가 상승해 주당 427.8 홍콩달러를 기록했다고 텐센트증권(腾讯证券)을 비롯한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텐센트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글로벌 5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텐센트는 올해 들어 누적 주가 상승폭이 124%에 달합니다.

3. 세계 최초 인류 ‘머리 이식’, 中서 성공
매일상보(每日商报)에 따르면 이탈리아 신경외과 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과 이탈리아 연구진이 인류 최초로 사람 머리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술은 중국 런샤오핑(任小平) 교수와 함께 중국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나베로 교수 연구진은 “인류 머리 이식 수술에 필요한 척추, 신경, 혈관 연결 방법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후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머리 이식 수술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과학계에서 머리 이식 수술에 대한 입장은 대체로 회의적입니다. 시신을 대상으로 한 수술은 회복 여부를 알 수 없기에 성공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해도 두 환자 간의 정체성 문제가 야기되는 등 도덕 윤리적인 논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中 중학교 '감사비' 기부금 강제 수취 논란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스촨(四川)성 한 중학교에서 '감사비용'이라는 몀목의 불법 기부금 모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부모 회의가 촬영된 동영상에는 각 학년 학부모들이 1200위안(20만원)에서 1500위안(25만원)을 '감사(感谢) 비용'으로 모금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학부모 위원들은 지폐 계수기까지 동원해 위조지폐인지 확인하고 있었고 심지어 선생님도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기 얼마 전 학교 측은 학부모 위원회를 소집해 현재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학부모들이 자원해서 돈을 낸 것이 아닙니다. 한 학부모는 "만약 기부금을 내지 않으면 아이가 전학가야 한다는 말까지 들어 어쩔 수 없이 돈을 냈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가 불이익을 받을까 별다른 말도 못한 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현지 교육부는 조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교장은 정직 처분을 받은 상태다.

5. ‘짝퉁 와인’ 상하이 KTV, 술집에 대량 유통
상하이에서 시가 1000만 위안(17억 원)이 넘는 짝퉁 유명 호주산 와인 1만4000여 병이 술집, 노래방, 클럽 등 야간 업소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호주 와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펜폴즈(Penfolds, 奔富)’는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즐기는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상하이 공안국은 알리바바 측이 제공한 단서를 바탕으로 가짜 와인을 판매하는 곳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쇼핑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가짜 와인 창고와 사무실을 찾아내 용의자 6명과 가짜 와인 2000여 병을 적발했습니다. 가짜 와인은 모두 푸젠성 샤먼시(厦门市)의 한 도매업체에서 구입한 것으로 경찰은 샤면 교외지역에서 가짜 와인 판매업자 2명을 검거하고, 와인 창고에서 가짜 와인 1만여 명과 포장 라벨 1만 여장을 적발했습니다. 또한 샤먼에서 적발한 단서를 근거로 상하이 송장구에서 가짜 와인 판매업자 4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6. 中분유 수요 매년 22% 증가 전망...회복세 '뚜렷'
"중국 분유가 과거 멜라민 사건으로 고통받던 시기를 벗어났다", 까오홍빈(高鸿宾) 중국 분유협회 회장이 현재 중국 분유시장 현황을 한 마디로 표현했습니다. 중신망(中新网)은 현재 중국 영유아 분유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안전 검사 기준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중국의 영유아 조제분유 샘플 검사 합격율이 98.7%로 전체 식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식약관리감독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달 14일 기준, 중국 70여 개 제조공장의 조제분유 486개와 해외 기업 23곳의 112개 제품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 분유는 수량에서 품질로, 종류에서 브랜드로 시장 구조가 변화를 맞고 있으며 수요가 늘면서 매년 22%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 '극악무도 아버지' 경악...아들 몸에 칼 상처만 76개
극악무도한 아버지가 중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저장(浙江) 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응급실에 과다 출혈로 쇼크 상태인 남자 아이가 실려왔습니다. 머리에 상처가 가장 많았으며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양손은 마디마디가 베이고 골절된 채로 실려와 현장에 있던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뇌 외과, 구강 외과 등 6명의 전문의는 8시간의 수술 끝에 아이는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온 몸에 칼로 인한 상처만 76개에 달하는 데다 머리에만 29개의 상처가 있어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이렇게 만든 범인이 친아버지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병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 기관은 모금한 돈 2만2600위안(373만원)을 아이 엄마에게 전달했고 앞으로 발생하는 치료비도 부담하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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