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월부터 하이난 59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

[2018-04-18, 14:11:53]

오는 5월1일부터 하이난성(海南省)은 59개국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18일 오전 국가이민관리국은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5월1일부터 하이난성에서는 59개국의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며, 하이난의 전면적인 개혁개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이난성의 무비자 대상국은 기존의 26개 국에서 59개 국으로 늘어나며, 체류 기간 역시 15일 혹은 21일에서 30일까지 연장된다. 또한 무비자 인원수 제한도 완화했다. 즉 여행사 초청접대 형식의 전제 하에 단체 관광 무비자 정책을 개인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개인 자유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하이난성 무비자 정책의 ‘확대, 연장, 완화’는 최근 무비자 관광객 비중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26개국 무비자 입국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33%에서 78%까지 급증했다.

 

공안부는 하이난 경제 건설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출입경 편의 조치를 확대해 왔다. 2000년에는 21개국 단체입국 여행객의 15일 무비자 정책을 시행했고, 2010년에는 무비자 대상국을 26개국으로 늘렸다. 이번에는 대상국을 59개국으로 늘려 하이난 지역의 관광 산업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무비자 입국 체류 범위는 하이난성 행정구역에 제한된다.

 

규정에 따르면, 하이난 입국 후 기타 지역(省份)으로 이동할 정당한 사유가 있거나, 무비자 체류기간 경과 후 계속해서 하이난 지역에 체류할 필요가 있는 경우, 현지 공안기관 출입경관리기구에 체류 요청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