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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심해 가스전’ 실질 건설 단계 돌입

[2018-11-12, 16:52:36]
중국 최초의 심해 자가운영 가스전(深水自营大气田)이 실질적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

중국 해양석유그룹(CNOOC)은 12일 중국 최초 심해 가스전 링수이(陵水) 17-2 가스전이 실질적 개발 건설 단계에 정식으로 들어섰다고 발표했다고 같은 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이미 하이난(南海) 심해 지역의 복잡한 해역대에 적합한 반 잠임식 생산 플랫폼 설계, 건설 및 설치 기술을 성공적으로 장악했음을 의미한다. 

가스전은 이후 하이난 심해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 및 가스 자원 개발과 남중국해 다치구(大气区) 건설, 궁극적으로는 중국 에너지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링수이 17-2 가스전은 앞서 지난 2014년 9월에 최초 발견됐다. 하이난다오(海南岛)로부터 150km 거리, 남중국해 총동(琼东) 남분지 심해 지역의 링수이에 위치한 가스전은 확인된 지질 매장량만 1000억 세제곱미터에 달한다. 링수이 가스전은 평균 작업 수심이 1500미터에 육박해 심해 가스전으로 분류되고 있다.

심해 지역은 최근 세계 석유 및 탐사 개발을 위한 중요한 대체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남중국해에 매장된 석유 가스 자원은 국내 자원 총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이중 70%는 지질 조건이 복잡한 심해 지역에 매장되어 있어 탐사 개발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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