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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기업 업무 재개 ‘신고제’ 사실상 취소

[2020-03-17, 16:06:32]

업무 재개율 100% 육박

 

상하이에서는 앞으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기업들이 별도의 신고 없이 업무를 재개한다.


16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16일 저녁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 작업 전문가팀에서 발표한 ‘상하이 기업 업무 재개 신청 작업 조정에 대한 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통지’에서 업무 재개 전 사전 확인이나 국가 관련 부처의 별도의 공고가 필요한 업종을 제외하고 일반 공상 기업, 개인 기업들의 업무 재개 ‘신고제’를 취소했다.


이번에 발표한 ‘통지’는 지난 3월 5일 발표한 ‘업무 재개 통지’와 크게 3가지 부분이 달랐다. 첫째, 일반 기업은 업무 재개 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는다.


둘째, 사전 신청이나 국가 관련 부처의 공고를 필요로 하는 업종이 크게 줄었다. 대부분이 폐쇄된 공간에서 인력이 밀집해 있고 방역 위험성이 높은 기업이었고 국가 관련부처에서 아직 개방을 허용하지 않은 기업이다.


셋째, 시민들의 단체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업종의 업무 재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게임, 공연, 오락, PC방, 실외 체육장소, 미용, 사우나 등 원래는 사전에 신청을 필요로 하는 업종들을 ‘무신고’ 업종으로 변경했다.


현재 상하이 공업 기업의 업무 재개율은 99.5%,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쇼핑센터, 물류업 등의 재개율은 100%에 달한다. 대형 마트 등의 재개율은 99.1%, 재래시장 98%, 요식업은 65.1%, 미용실 43.1%, 가사 도우미 서비스 업계는 41.2%가 복귀한 상태다.


문화 관광, 오락, 과학보급. 헬스 등과 관련있는 장소도 점차 개방 중이다. 현재 상하이 지역의 69개 A급 관광지가 개방해 66.3% 재개율을 기록했다. 박물관은 23개, 미술관은 17개, 공공도서관 33곳 등이 개방한 상태다. 이 외에도 상하이 동물원, 식물원 등도 개방하면서 점차 도시 운영이 정상화 되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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