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하이 전체 ‘저위험 지역’ 지정에 관광시장 활기

[2021-08-18, 14:49:21]

중국 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세가 주춤해지고 상하이의 모든 지역이 ‘저위험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관광업계가 또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7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상하이 문화관광국에서 8월 17일 0시를 기점으로 시내 전 지역이 저위험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시내 모든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들은 타지역 단체관광 서비스를 재개하고 항공권+호텔 패키지 서비스도 다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전히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기 때문에 여행사에서는 ‘사전예약+자유환불’이라는 전용 티켓을 마련해 고객은 여행 7일 전이면 언제든 환불,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동청여행(同城旅行) 사이트에서 상하이 관련 관광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난주보다 78% 증가했다. 8월 17일 오후까지 상하이 관광지, 호텔, 기차표, 버스표 관련 검색어가 이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아직까지 본토 확산세에 대해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상하이에서 타 지역 저위험 지역으로의 여행만 가능한 상태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상하이 외에도 여행 시장이 회복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7월 16일부터 후베이 지역은 18개 A급 관광지가 다시 문을 열면서 총 105개의 관광지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 후난 마오저둥 기념관, 봉황고성 등 주요 관광지는 8월 16일부터 다시 개방되고 창사 세계의 창은 18일부터 개방하는 등 국내 관광 시장이 다시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6.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7.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8.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10.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3. [차이나랩] 월급 800만 원? 중국..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9.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7.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8.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9.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10.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