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싱가포르국제학교

[2015-03-05, 22:35:27]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 지령 800호 교육특집-상하이 국제학교 가이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국제학교는?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학교도 많은 상하이. 그런데 많아도 너무 많다. 신학기를 맞아 국제학교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단이 나섰다. 커리큘럼에 기반을 둔 국가가 다른 만큼 학교별 특성과 매력도 제각각이다. 자녀에게 꼭 맞는 국제학교는 어디인지 꼼꼼히 살펴보자.
 
상하이 싱가포르국제학교
Shanghai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싱가포르 학교는?
중국 최고의 국제도시답게 국적을 불문한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상하이에는 많은 국제학교가 있다. 그 중 개교한지 19년밖에 되지 않은 상하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이하 싱가포르 학교)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대표 국제학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1996년 칭푸구(青浦区) 내에 처음 설립된 이 학교는 빠른 속도로 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2001년 민항구(闵行区)로 주소를 옮겨 규모를 확장시켰고, 2년뒤인 2003년에는 쉬후이구(徐汇区)에 또 하나의 캠퍼스를 설립하며 빠른 성장을 과시했다. 민항 캠퍼스에서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쉬후이 캠퍼스에서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유치부•초등부 커리큘럼
싱가포르 학교는 유치부, 초등부, PRE-IGSCE, IGSCE, IB DIPLOMA, 그리고 IBCC프로그램 등 6단계로 구분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유치부 과정은 영어와 중국어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지성과 사회성, 감수성을 길러줄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초등부 과정에서는 싱가포르 교육 커리큘럼에 맞춰 학생들을 가르치며, 중국어 수업과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수업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중국어는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분반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체육, 드라마, 음악, 그리고 미술 등의 예체능 수업이 마련돼 있다.
 
중•고등부 커리큘럼
PRE-IGSCSE는 7~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IGSCE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과정이다. IGSCE (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Secondary Education)는 9~10학년에 배우는 2년 코스 프로그램으로, IB 디플로마의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며 자신에게 적합한 IB 코스에 대비해 신중히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IB디플로마는 11~12학년 학생들에게 제공 되는 2년짜리 과정으로, High level(HL) 과목과 Standard level(SL) 과목 조합을 선택해 학습한다. IB를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은 IB Certificate를 선택해 특정한 IB 과목을 골라 들을 수 있다. IBCC는 학생의 진로와 관련해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으로 자신의 진로와 꿈이 확고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방과후 활동으로는 리더십을 기르는 클럽을 비롯해 스포츠, 봉사, 예체능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줄 클럽들이 마련되어 있다.
 
학비 (元/1년)
Kindergarten 116,000
Grade1~6 155,000
Grade7~8 180,000
Grade9~10 190,000
Grade11~12 200,000
※등록금 2,000(1회)
IT 서비스 이용료 1,800(G7~12, 1회)
셔틀버스 12,000(년)
영어집중지원프로그램 10,000(년)
 
민항 캠퍼스
•闵行区朱建路301号
•021)6221-9288
 
쉬후이 캠퍼스
•徐汇区华泾路1455号
•021)6496-5550
•www.ssis.asia
 
▷고등부 학생기자 정수아(상해한국학교11)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4.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5.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6.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7.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8.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9.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10.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경제

  1.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2.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3.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4.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5.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6.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7.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8.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9.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