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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가구산업 동향

[2018-10-11, 09:58:25]

- 소비자별 맞춤형 제품 수요 증가로 새로운 성장 전환점 찾아 -

- 가격보다 고급 브랜드화로 경쟁력 확보 필요 -


□ 상품 기본정보

 

 


  ㅇ HS코드별 관세

 

 

□  선정사유

 

  ㅇ 산업의 빠른 발전과 새로운 성장 포인트 발굴로 전환점 마련

 

    - 2016년 기준, 가구산업 총 영업수입은 8560억 위안으로 연속 9년 전세계 가구 생산 및 소비 1위 지위를 지킴.

 

    - 2017년 기준 중국의 가구 수출은 51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는 전세계 가구 수출액의 35.2%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임.

 

    - 또한 ≪2018년 중국 가구산업 정보보고≫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가구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30억 5천만 달러로 최근 10년간 최고액을 경신함.

 

    - 특히 소득수준의 제고에 따라 거주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개인성향에 맞추어진 맞춤형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시장의 특징임.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안정적인 발전추세 유지

 

    - 중상산업연구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중국 가구산업의 규모이상 기업의 주 영업수입은 90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함.

 

    - 2012~2017년 영업수입 증가율은 조금씩 하락해왔음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2017년에는 증가율이 오히려 상승하며 산업 발전의 전망을 밝힘.

 

    - 또한 산업의 이윤총액도 영업수입과 같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 5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함.

 

    - 한편, 2017년까지 규모이상 기업은 6천 개이고 이 중 부실기업은 608개로 약 10.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부실기업 비율은 꾸준히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 전국에 가구산업 클러스터는 5개가 형성되어 있음.

 

    -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발해만, 동북지역과 서부지역 등 5개로 구분되며, 5개 산업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가구는 90% 이상을 차지함.

 

    - 주강삼각주는 중국 가구산업이 가장 집중하여 발전한 지역으로 생산기업만 6천개 이상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0%, 전국 수출액의 약 50%가 해당지역에서 발생함.

 

    - 장강삼각주는 산업 분업이 명확히 되어있어 발전 속도가 빠른 편으로, 사오싱(绍兴)은 연체가구, 항저우는 사무용 가구, 진화(金华)는 홍목과 목조가구 위주로 산업군이 형성되어 있음.

 

  ㅇ 주력 소비자군의 저령화, 맞춤형 가구 수요 증가 및 O2O 비즈니스 발전이 시장의 트렌드임.

 

    - 현재 주력소비군은 25~35세로, 결혼 적령기에 있거나 결혼생활 초기에 있는 경우로 가구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임.

 

    - 또한 해당 나이대 출생률이 높았던 관계로 25~30세의 인구비율이 높은 편이며, 향후 5년도 해당 인구가 주력소비군으로 있어 가구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젊은 소비군은 취향에 따른 개성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관계로 맞춤형 가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2017년 기준 맞춤형 가구시장의 성장률은 27%로 전체 가구산업 성장률의 2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산업에서의 비중도 2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제3의 매장에서 혹은 공장에서 직판하는 전통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하여 가구산업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O2O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며 소비자군들에게 어필하고

 

  ㅇ 가구수입은 2015년 감소 후 다시금 증가세에 있음.

 

    - ≪2018년 중국 가구산업 정보보고≫에 따르면, 2017년 가구수입은 30억 5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7% 증가하면서 최근 10년중 최고액을 경신함.

 

    - 이는 소득증가에 따른 영향이 큰데, 특히 수입증가가 연해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하이(34.8%)와 광둥(16.7%) 두 지역에만 50% 이상 집중되어 있음.

 

      * 가구수입 상위 5대 지역 : 상하이, 광둥성, 베이징, 장쑤성, 톈진

 

    - 한편 대 한국 수입은 2016년까지 2위를 차지했으나, 꾸준한 감소세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6위까지 크게 하락하며 수입 비중도 11%에서 7%까지 감소함.

 

 
□ 경쟁동향 및 주요업체

 

  ㅇ 가구산업이 빠른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여 관련 기업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상하이무역관이 진행한 중국가구협회 관계자와의 인터뷰 결과,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브랜드와 중국은 아직 격차가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아직 없다고 밝힘.

 

    - 소비자들은 중저가 제품 외 고급제품에 대한 수요도 많기 때문에 외국의 고급브랜드가 보다 많이 중국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형성할 필요가 있고, 따라서 수출보다 수입의 증가세가 훨씬 빠를 것이라고 예측함.

 

    - 브랜드와 품질의 혁신을 통해 자체 브랜드 네임밸류와 생산설계능력의 제고가 필요함을 역설했으며, 특히 고급브랜드에서의 격차는 조금씩 좁혀지고 있다고 밝힘.

 

    - 특히 2016년부터 중국 가구기업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브랜드의 기존 브랜드와 채널, 기업문화 등을 유지한 채 인수합병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주요 중국기업

 

    - 2017년 A Share 상장사 중 영업수입이 10억 위안을 넘는 기업이 18개사가 있으며, 그 중 Oppein(欧派家居)이 영업수입 97억 위안으로 1위를 차지함.

 


□ 전망

 

  ㅇ 가격보다 브랜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 소득의 증가에 따라 단순 저렴한 제품을 찾지 않고, 소비자가 맞춤형으로 원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아울러 제품 자체의 품질에서 더 나아가 사후 A/S를 중시하면서 보다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

 

    - 또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현재, 아직 산업과 브랜드 집중도가 낮은 편이나, 점차 브랜드 경쟁의 심화가 나타나면서 고급 브랜드들이 다수 형성되고 산업과 시장의 발전속도가 다시금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 중국가구협회, 중상산업연구원, 이방(亿邦)동력망, 중상정보망, 산업정보망, sohu, 상하이무역관 정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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