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월 주요 도시 집값 일제히 상승

[2015-02-02, 10:21:32]

중국 의 집값이 8개월 연속 진행되던 하락세를 딛고 1월 소폭 상승했다.


중국지수연구원에 따르면 1월 중국 100대 도시 집값은 평균10564위안으로 전달대비 8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1월에 0.21% 올랐다.

 

전달 대비 집값이 오른 도시는 44개로, 이 숫자 역시 전달에 비해 14개가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서 집값이 1%이상 오른 도시가 9개로 지난달에 비해 6개 늘었다. 반면 집값이 전달에 비해 하락한 도시는 지난달에 비해 14개 감소했다. 집값이 1%이상 떨어진 도시는 16개로 집계됐으며 이 숫자 역시 전달에 비해 11개가 감소한 것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 10개 대도시는 집값은 전달대비 0.59% 올랐다. 이 가운데서 6개 도시 집값이 전달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베이징으로 1.15%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상하이, 총칭, 선전, 항저우, 광저우 순이었다.


한편,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00대 도시 집값이 3.09% 하락하고, 10대 도시 집값은  1.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도시가운데서 1월 집값이 작년 동기대비 오른 도시는 3개였으며, 이 가운데서 상하이가 1.9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중국지수연구원은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은 긍정적인 분위기”라면서 “얼마전 리커창 총리가 처음으로 부동산시장의 중장기 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해 자신감이 한층 업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수요가 늘어난 반면 공급이 감소하면서 단기내에 주요 도시들의 재고압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부동산정책과 통화정책 완화 등 환경 속에 1선 도시들과 일부 2선  도시 집값은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3선~4선 도시들은 단기간 수요가 포화상태여서 집값의 하방 압력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홍췐루의 새로운 상권 ‘纳金广场’ 입점 모집 2015.02.02
    식당, 학원, 병원, 미용실 등 한인 중심 상권인 홍췐루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인팅루(银亭路)까지 확대되고 있다. 인팅루는 홍췐루와 상하이 주요 도로인 우중루(吴中..
  • 정품 참숯만을 공급합니다 2015.02.02
      품질보증 참숯 12kg 90元 최근 홍췐루를 중심으로 한식당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인 및 중국인들에게도 보편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기집..
  • “고3도 늦지 않았어요! 하고 싶은 걸 하세요" hot 2015.01.31
    [선배 학생기자 인터뷰 ④] Q: 학과 지원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나요? A: 저는 학교에서 했던 방송부 활동이 학과 고르는 데에 가장 많은 영향..
  • 항공사 정보 알아두면 돈 된다 hot [2] 2015.01.30
    푸동국제공항  37억명이 이동하는 중국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방학과 춘절(설) 연휴를 맞아 한국으로 가려는 교민들의 마음은 바쁘다. 항공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9.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10.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3.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