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화웨이, 상반기 매출 68조원... 23%↑

[2019-07-30, 18:07:32]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华为)가 그동안 계속된 미국의 제재와 압박 속에서도  23%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화웨이가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은 4013억 위안(68조 8000억원)으로 동기대비 23.2% 성장하고 순이익은 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계면신문(界面新闻)이 보도했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50건의 5세대 이동통신 구축 사업권을 따냈고 이로 인한 수입이 1465억 위안(25조 13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AI,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 등 ICT기술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 관련 업무 매출이 316억 위안(5조 4200억 원), 스마트폰 판매 등을 통한 소비자 관련 매출이 2208억 위안(37조 87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량화(梁华) 동사장은 "5월 이전에 화웨이의 매출은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된 이후에도 시장 관성에 의한 지속 성장을 나타냈다"면서 역경을 딛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올해에 1200억위안(20조 5800억 원)을 R&D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자동차기업 40%, 상반기 실적 ↓ hot 2019.07.30
    최근 상장사 61개가 올 상반기 예상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40%에 달하는 자동차 기업들이 저조한 실적을 냈다고 3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올해..
  • 응답하라 2008, F4 재결합 가능성에 팬 “기다.. hot 2019.07.30
    응답하라 2008, F4 재결합 가능성에 팬 “기다렸다” 타이완의 원조 꽃미남 아이돌인 F4가 해체 12년만에 재결합설이 돌고 있다. 30일 봉황망(凤凰网)은 2..
  • 中 언론, 호날두 노쇼에 “한국인 화나서 이성 잃었.. hot 2019.07.30
    中 언론, 호날두 노쇼에 “한국인 화나서 이성 잃었다” 팀K리그와 이탈리아 유벤투스 간의 친선경기에서 사전 약속과 달리 미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한국...
  • 상하이 불만 신고 급증…소비자 뿔나게 만든 것은? hot 2019.07.30
    상하이에서 공유자전거, 인터넷쇼핑 등에 대한 불편, 불만 신고가 급증했다.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접수된 불만신고는 9만 7678건으로 지난해..
  • 中 호텔요금 가장 비싼 곳은? hot 2019.07.30
    중국 5성급 호텔 가운데서 상하이의 숙박료가 1041.07위안(17만8000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