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중소기업 상표권을 보호하라” 

중소기업청은 상하이•화동지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역량의 진단하고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중소기업 기술 보호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으로 지난 28일 홍차오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진출기업의 IP자산 보호 전략 △중국진출 중소기업 상표권 피해예방 전략 △산업기술 유출 수사 정책 안내와 사례발표 △국외 정보보안 침해사고 사례발표를 마친 후 각 기업의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술보호 전문위원과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선진국 기술유츨 사례와 보호방안 등 국제동향에 대해 안내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중국진출 중소기업 해킹사고와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석희 상하이총영사를 비롯 재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와 상하이지역 중소기업과 전문가 등 50명이 참석했다.

한편, 29일 4명으로 구성된 전문팀들은 상하이, 항저우, 창저우 등 8개 기업을 방문해 각 기업의 정책보호 보안과 기술보호 역량을 진단하고 업체 담당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