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결혼나이·근친결혼·중혼·불치병 위반 시 결혼증 무효

[2018-05-10, 15:44:45]

일생의 큰 일인 '결혼', 감정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합법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한다. 중국은 법치 사회로 모든 일은 법 규정에 따라야 한다. 결혼에서도 규정을 위반한 경우 무효가 될 수 있으며, 심하게는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결혼에 있어 지켜야하는 규정은 무엇일까? 중국의 혼인증명서인 결혼증(结婚证)을 발급 받았어도 아래와 같은 4가지 경우에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동방망(东方网)이 4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법정 혼인 연령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경우 
현행 중국 혼인법(婚姻法) 제6조 조항에 따라 남자는 22세 이하, 여자는 20세 이하로 결혼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소수민족의 풍습을 존중해 일부 소수민족들은 해당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근친 결혼에 해당하는 경우
직계 가족 및 3대 이내의 방계 친족의 결혼을 금지한다.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법률상 자연 혈족과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양부모와 양자녀, 계부모와 이들이 양육하고 있는 자녀들 또한 결혼은 금지한다.

 

중혼했을 경우      
말 그대로 이미 결혼해 법정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경우를 말한다. 중혼법 위반에 해당하며, 결혼이 무효가 될 뿐만 아니라 당사자들은 처벌을 받게 된다.

 

결혼 전후 치유 불가능한 희귀 질병을 앓는 경우
결혼 전 의학적으로 결혼 생활 유지가 불가능한 희귀 질병에 걸려 결혼 후에도 치유가 되지 않을 경우 혼인증을 무효할 수 있다. 단 팔다리 절단, 전염되지 않는 암 질병은 제외한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