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재외국민 3개월 이상 국내거주 시 보험혜택 "

[2008-12-28, 20:45:31] 상하이저널
지난 9일 ‘3개월 이상 국내거주 외국인 및 재외국민들에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이 주어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내용으로 인해 교민들은 한국귀국 시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많은 교민들이 한국에 건강보험료 납부를 정지시켜 놓은 상태로 귀국 후 보험료 납입정지를 해제하고 보험혜택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국민건강관리공단은 대부분의 상하이 거주 한국교민의 경우 이번 개정안 내용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했다.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적용기준에서 장기체류 재외국민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국내거소신고를 한 자’가 해당된다. 그러므로 한국 내 주소지가 있는 교민의 경우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귀국 후 해당지역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유선으로 급여정지해지를 신청하면 다음 날부터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한국에 입국하고 있는 동안에 해당기간만큼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단 1개월 이상 체류시에는 진료와 무관하게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상하이 교민들에게 혼선을 빚게 했던 이번 개정안은 최근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진료목적 입국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보험료 부담을 하지 않으면서 진료만 받아 국내 건강보험제도에 무임승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수미 기자
 

현재까지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었다면

1개월 이상 중국에 거주자 중 지금껏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다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출입국 사실 증명원이나 여권 사본(출국자 개인별 각 1부), 무통장 입금 가능한 예금 통장 사본 1부를 본인 해당 지사의 징수팀에 제출하면 그간 해외에 거주하며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관리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