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디지털경제, 10년간 5배↑ 네티즌 10.8억

[2023-11-13, 08:12:38]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세계 인터넷 대회 우전서밋(世界互联网大会乌镇峰会)에서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디지털 경제 역사를 되짚었다.


11월 8일 열린 2023 세계 인터넷 대회에 참석한 사쉐핑(夏学平)중국 인터넷 스페이스 연구소 원장은 “지난 2012년~2022년까지 10년 동안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11조 위안에서 50조 2천억 위안으로 성장했다”라고 발표했다. 인터넷 활용, 네티즌 규모, 인공지능 발전 등 모든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0년간 중국의 인터넷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40배 가까이 빨라졌다. 이동 통신망은 3G에서 5G로 발전했고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5G망을 구축한 상태다. 네티즌은 2012년 12월에서 2023년 6월까지 5억 6400만 명에서 10억 7900만 명까지 늘었다. 인터넷 보급률은 42.1%에서 76.4%까지 높아졌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양자정보 등 디지털 기술이 글로벌 기술 혁신 선두 그룹에 포함되었다. 5G는 기술, 산업, 네트워크 및 응용 분야에서 선두를 달렸고 ‘9장2호(九章二号)’,9장3호(九章三号)’, 중국 고대 유명 수학자 이름을 딴 ‘조충지(祖冲之)2호’ 까지 양자 컴퓨팅 시제품 제작과 실험에 성공했다.


결국 중국이 독자 개발한 첫 양자과학 실험 위성인 뭐즈호(墨子号) 발사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베이더우 위성 시스템(北斗卫星系统)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어 이제는 중국의 베이더우가 아닌 ‘세계의 베이더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인터넷 대회는 중국이 인터넷 강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부터 매년 1회씩 저장성 퉁상시(桐乡市) 우전(乌镇)에서 개최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전자상거래, 통신 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8.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5.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10.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