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부동산, 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2011-09-19, 18:24:16] 상하이저널
18일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국 주요 70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전월 대비 신규 분양가 상승이 멈추었다. 특히 상하이는 7-8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다면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한 곳도 없다.

최근 상하이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현재의 높은 부동산 가격이 얼마나 유지될까?
이에 대한 상하이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복단대학교 부동산연구센터 인보청(任尹伯成) 주임은 구매자들은 미래 가격 예측은 현재 부동산 시장 추세를 근거로 이루어진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완화 정책이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지만 국제적인 환경과 올해 시작된 12.5 규획 등을 고려할 때 내년 10월 전에는 추가 부동산 억제 정책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요인을 근거로 금년 4/4 분기 부동사 가격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격 탄력성이 적은 수요로 정의하며 점차 시장이 회복되며 연착륙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화동사범대 부동산과 화웨이쓰(华伟似) 주임은 인보청 주임처럼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화 주임은 “부동산 억제 정책 시행 후 물가 상승 폭을 감안한다면 투자형 부동산 실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로 소비형 부동산 구매 원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이론상 부동산 가격이 30% 정도 올라야 과잉 공급된 통화를 흡수할 수 있으며 종합적으로 보급형 주택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폭은 6~8%가 될 것으로 말했다. 하지만 미래에 부동산 가격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또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부동산 값 오를 것이지만 사지는 않겠다, 왜? 2011.09.16
    중국의 잇따른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집을 사겠다는 사람도 줄어드..
  • 中 대도시 9월 부동산 거래량 30% 이상 감소 hot 2011.09.15
    중국 부동산 시장은 주택구매제한, 대출제한 등의 긴축 강화 지속으로 전통적인 9월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비성수기보다 한층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지수연구원..
  • 中은행,부동산 리스크 관리 강화 나선다 hot 2011.09.15
    중국 감독관리 부문이 국내 은행들에 리스크 관리 강화에 한층 더 힘을 기울일 것을 요구해 나섰다. 중국증권보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국내 은행들은 감독관..
  • 부동산 거래는 안되는데 가격이 안떨어지는 이유? hot 2011.09.14
    중국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체 분양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한국의 경우 선분양 후시공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분양시 계약금 받고 1차중도금 2차중도금...
  • 중국 부동산 중개업체 줄도산 2011.09.14
    ‘부동산 중개 다오비차오(倒闭潮: 도산 물결)’란 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 부동산중개업체는 개발상처럼 정부와 게임을 벌일 만큼 재력이 충분하지 않다. 2008..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9.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경제

  1.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2.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3.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4.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5.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6.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7.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8.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9.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10.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사회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