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경제, 부동산 의존도 둔화

[2011-11-12, 15:15:34] 상하이저널
앞으로 상하이 경제분야에 부동산 의존 현상이 점차 둔화될 것 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11일 동방조보(东方早报)는 상하이 경제 중 부동산을 통해 얻는 경제 이익이 점점 줄어 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복단대 부동산 연구센터 런인보(任尹伯)교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3차 산업에서 부동산 산업 증가 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5년 말 14.6%에서 올해 상반기 7.9%으로 떨어졌다.

런 교수는 "연속 3개월 신규 주택 가격이 제로 성장에 머물러 있고 보장형 주택(保障房) 공급도 최고치를 기록 한 것으로 미뤄 부동산 경제 의존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부동산 산업 규모가 큰 지역에서는 부동산 의존도 감소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 올해 상반기 민항구(闵行区)의 재정수입 중 부동산 산업을 제외한 3차 산업의 재정수입은 26.3%로 2008년 보다 6% 증가했다. 또한 이 지역 부동산 관련 세금 재정 비율은 작년 42.4%에서 28.4%로 하락했다.

한편, 10월 중고주택지수는 작년 9월 이래 처음으로 하락됐고 올해 3분기 상하이 전체 상가 거래면적은 동기 대비 13.1%하락한 1300만㎡에 불과했다. 또 월 평균 거래 면적은 200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투자 항목 중 상하이 고정자산 투자비용은 1999년 이래 첫 번째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나 신기술 산업 등에 대한 투자에서는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런교수는 상하이 주택 가격 오름세가 점점 억제 되고 있으며 앞으로 가격 안정 이후에는 가격 내림세의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국가의 부동산 통제 정책의 결과로 상하이 경제에 있어서는 이성적이고 바람직한 경제 현상이라고 런인보 교수는 말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부동산도 '구매 제한령' 발표 hot 2011.11.14
    베이징,선 전, 샤먼에 이어 이제 상하이도 신규주택을 구매할 경우 1주택만 구매 할 수 있다. 지난 8일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상하이 시정부가 `부..
  • 中 보장형 주택건설 올해 앞당겨 완성 2011.11.11
    중국이 연초 내세운 1000만채의 보장형 주택건설 올해 임무를 앞당겨 완성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중국의 10월말 현재 보장형 주택건설 착공수는 1000만..
  • 호주 주택분양에 중국인 몰려 [1] 2011.11.10
    호주의 한 주택단지를 분양하는 부동산전시회에서 구매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지난 5일 상하이 웨이하이루(威海路)포시즌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 中 부동산 상장사 부채 10년래 최고 [7] 2011.11.08
    최근 들어 전해지고 있는 뤼청(绿城)부동산 도산 루머가 숭웨이핑(宋卫平) 이사장이 해명에 나섬에 따라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국내 부동산 상장사들의 부..
  • 上海 11월 첫주 신규 분양 33주来 최저치 [5] 2011.11.08
    상하이시의 11월 첫주(10월31일~11월6일) 신규 분양 채수가 최근 33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고 신민망(新民网)이 8일 보도했다. 21세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