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지난해 상하이 내외환선 사이 주택价 13.9%↑

[2012-02-21, 15:27:56] 상하이저널

2011년 상하이 내외환선 주택가격

지역

㎡당 가격

등락폭

내환선 이내

48506

1%

내외환선 사이

16886

13.9%

외환선 이외

11294

5.6%

 


상하이시 내외환선 사이 주택가격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3.9% 상승한 것으로 통계됐다.

상하이시 통계국이 어제 발표한 2011년 부동산 시장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주택 가격은 ㎡당 1만3448위안으로 전년보다 5.4% 하락했지만 지역별로 내외환선 사이 가격은 1만6886위안으로 13.9% 올랐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21일 보도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이 지난해 강화됨에 따라 정책적 효과는 뚜렷해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신규주택 분양면적은 전년보다 13.8% 감소, ㎡당 가격은 5.4% 하락했다.

지난해 상하이시 부동산개발투자는 처음으로 2000억위안을 돌파하면서 2170억3100만위안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보다 9.6% 늘어난 수준이다. 부동산개발투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였던 것은 보장형주택에 대한 개발투자가 479억2200만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42.9%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규주택 분양면적은 1771만3000㎡로 13.8% 감소했다. 그 중 상품주택은 1473만7200㎡로 12.6% 줄어들었고 월평균은 123만㎡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을 살펴볼 경우 지난해 신규주택 가격은 ㎡당 1만3448위안으로 전년보다 5.4% 하락했다. 지역별로 내환선 이내는 ㎡당 4만8506위안으로 전년보다 1% 올랐고 내외환선 사이는 1만6886위안으로 13.9% 큰폭으로 올랐다. 외환선 이외는 1만1294위안으로 5.6% 내렸다.

서민주택, 이주안치주택(动迁安置房) 등 보장형 주택을 제외할 경우 상하이시의 지난해 신규주택 가격은 2만1584위안으로 2.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 내환선 이내 ㎡당 4만8506위안, 2.8%↑, ▲ 내외환선 사이 2만7744위안, 17.4%↑, ▲ 외환선 이외 1만8017위안, 4.6%↑이다.

이 밖에 지난해 상하이 부동산 시장은 거래부진 지속으로 전통의 성수기 미출현, 분양가 할인을 통해 실수요자를 위주로 일정한 량의 거래 실현 등 특징을 나타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1월 신규주택价 70개 도시 모두 ‘뚝’ hot 2012.02.20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효과가 올해 들어 한층 뚜렷해졌다. 전국 70개 대•중 도시의 지난 1월 신규주택 가격은 처음으로 전월 대비 상승세를 멈췄고..
  • 上海 '보통주택' 기준 가격 조정 hot 2012.02.17
    상하이시가 보통주택의 기준 가격을 조정했다. 상하이 주택보장관리국 소식통에 따르면 2008년 11월 발표한 상하이시 보통주택 기준 가격을 물가 부동산 가격 및 물..
  • 北京 주택구입제한령 1년... 2000억元 거래 감소 hot 2012.02.16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의 비장 카드로 불리는 주택구입제한령이 베이징시에서 시행한 지 만 1년이 되었다. 1년 동안 베이징시 주택거래는 13만2600채 줄어..
  • 中, 지방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 금지 hot 2012.02.16
    중국 주택건설부가 지방 정부의 독단적인 부동산 정책 조정에 대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밝혔다. 15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중국 주택건설부..
  • 안후이 芜湖市 부동산 부활책 발표 3일 만 철회 2012.02.13
    올해 처음으로 부동산 부활책을 내놓았던 안휘(安徽) 우후(芜湖)시 정부가 중앙 정부의 압력을 받고 3일 만에 철회 명령을 내렸다고 신경보(新京报)는 13일 전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4.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경제

  1.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4.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5.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6.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7.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8.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9.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10.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4.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5.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6.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