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부동산 보유세 적용 대상 확대 검토

[2012-03-08, 09:40:19] 상하이저널
중국이 부동산 보유세 적용 대상 확대에 대해 검토 중이다.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중국 재정부 셰쉬런(谢旭人) 부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칭하이(青海)성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부동산 보유세 적용 대상 확대에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셰쉬런 부장은 제11회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에서 중국 재정부를 대표해 제출하는 예산보고서 설명회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중국 재정국과 세무국은 관련 부문과 공동으로 상하이, 충칭 등 지역에서의 시범 개혁 경험에 대한 정리에 나섰고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 보유세 개혁안 추진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적용 대상을 적당하게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월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상하이와 충칭 등 두 지역에서 두번째 주택 구입 및 고급 주택 구입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세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 전인대 5차회의에 참석한 황치판(黄奇帆) 전인대 대표 및 충칭시 시장은 충칭시는 지난해 별장 3000여채, 고급 아파트 6000여채를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세를 부과했고 납세율은 97%로 거둬들인 세금은 1억위안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동산 보유세 부과로 고급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면서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며 부동산 가격 억제의 주요 수단으로 부동산 보유세 부과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되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효과를 더욱 크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2월 별장 가격 6개월来 최저 hot 2012.03.06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 지속으로 상하이시의 2월 별장 가격은 ㎡당 2만6154위안으로 전월에 비해 20% 넘게 떨어지면서 6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 上海 부모와 공동명의 부동산 보유 미혼자녀 주택구입.. hot 2012.03.06
    상하이시가 상하이 호적인구 주택구입 제한 고삐도 바짝 죄고 있다. 바오산취(宝山区)가 부모님과 공동 명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미혼 자녀에 한해 주택구입 제한..
  • 上海 부동산 규제 완화책 발표 7일만에 철회 hot 2012.02.29
    3년 이상 거주 외지인에 두번째 주택 매입을 허용한다는 상하이시의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발표 7일 만에 정식으로 중단됐다. 29일 신경보(新京报)는 상하시정부 사..
  • 中 지난주 60% 도시 주택거래 동기 대비↓ 2012.02.28
    지난주 일부 도시의 주택거래가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60%가 줄어들어 주택거래가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보여진다. 중국지수연구원의 어제 발표..
  • 中 부동산시장 2차 가격할인 붐 예상 hot 2012.02.28
    부동산 대표 기업 바오리(保利)그룹이 일으킨 가격 할인 여파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27일 광주일보(广州日报)에 따르면 현재보다 더 큰 규모의 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