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쉬자후이 부동산价 8만元까지 오른다

[2013-09-11, 09:44:36]
상하이 도심권 쉬자후이(徐家汇)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8만위안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예측은 며칠 전에 있었던 쉬자후이센터가 들어설 부지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로 낙찰을 받은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광파망(中国广播网)은 10일 보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쉬자후이센터 부지 경매에서 초기 입찰가는 175억2600만위안에서 시작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신훙지(新鸿基)그룹 산하 기업이 24%의 프리미엄을 붙여 217억7000만위안 가격에 낙찰을 받았다.
 
쉬자후이센터의 총 부지면적은 9만9188㎡, 연면적은 58만4200㎡로 건축물 최저가는 ㎡당 3만7300위안이 되는 셈이다.
또 이는 상하이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택지이며 중국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조사에 따르면 쉬자후이센터는 상업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으로 일원화된 상업용 건물로 건설될 예정이다. 그 중 상업오피스가 70%, 백화점과 호텔이 30%를 차지하게 된다.
 
쉬자후이센터는 상하이 도심권에서 마지막으로 한개로 남은 상업용 토지라는 점과 푸시(浦西)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건설될 것이라는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업계 전문가는 쉬자후이센터 개발이 주변 지역 전반의 경제 성장과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쉬자후이 지역 부동산 중개를 전문하는 업체 전문가도 현재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쉬자후이센터 프로젝트 개발이 시작되면 움직임이 있을 것이며 마무리 단계에 이르르면 부동산 가격은 지금의 ㎡당 4만위안에서 1배 올라 8만위안에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8월 주택임대료 4.4%↑, 44개월째 오름세 hot 2013.09.10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CPI는 전년 동기보다 2.6%, 전월보다는 0.5% 상승했다. 그 중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에 비해 2.6%..
  • 上海 8월 중고주택 시장 신규주택보다 활발 hot 2013.09.09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서 8월 신규주택 거래는 7월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고주택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방일보..
  • 치리자청, 거대 부동산자산 매각… 中 부동산 붕괴? hot [2] 2013.09.06
    최근 중국 부동산시장은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 지역의 토지가격이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최고갑부 리자청(李嘉诚)은 상하이와...
  • 쉬자후이센터 3조9천억에 매각, 사상 최고가 hot 2013.09.06
    상하이 택지거래 사상 최고가 상하이규획국토자원관리국에서 최근 경매를 실시한 '쉬자후이센터(徐家汇中心)' 프로젝트 입찰에서 신훙치(新鸿基) 산하의 그룹이 217..
  • 中 주요 도시 땅 가격 폭등 hot 2013.09.03
    상하이이쥐(上海易居)부동산연구원이 집계하는 국내 주요 도시 8월 토지거래 보고서가 지난 2일 발표됐다.   앞으로 수개월간 토지시장은 여전히 거래가 활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3.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