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新 주택 대출금리, 베이징↑ 상하이↓

[2019-10-09, 11:36:37]


지난 8일부터 개인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대출우대금리(LPR)와 연동시키도록 하는 신규 정책이 적용, 베이징의 대출 금리는 오르고 상하이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LPR은 18개 상업은행이 매월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대출금리로, 각 은행들은 LPR을 참조해 부동산대출금리를 정하하게 된다.


9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의 개인 주택 대출금리는 신규 정책 적용 후 첫 주택 대출금리 5.4%이상, 두번째 주택 대출금리 5.9%이상으로, 기존에 비해 각각 0.01%p와 0.02%p 올랐다.


예로, 100만위안 25년만기 첫 주택대출을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할 경우 월 상환액이 종전보다 6위안(1005원) 가량 오르게 된다.


상하이의 경우, 신규 정책 적용 후 첫 주택 대출금리가 4.65%이상, 두번째 주택은 5.45%이상으로 종전보다 금리가 낮아졌다. 기존에는 첫 주택에 5% 할인된 대출금리를 적용해 금리가 4.655%였다.


한편, 은행관계자는 "일시적으로는 대출금리가 소폭 낮아졌지만 앞으로는 LPR금리가 지속 변동되기 때문에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화웨이, “5G 기술력 양도할 수 있다” hot 2019.09.17
    중국 화웨이(华为)가 자신들의 5G 노하우를 전부 양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17일 베이징신시각망(北京新视觉网)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웨이...
  • 中 부동산 대출금리 신 기준 발표 hot 2019.08.26
    중국이 오는 10월 8일부터 개인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대출우대금리(LPR)와 연동시키도록 하는 정책을 적용하게 된다. LPR은 18개 상업은행이 매월 자체적으로..
  • 北京 부동산 가격 상승 순위 세계 9위 hot 2019.08.20
    北京 부동산 가격 상승 순위 세계 9위 세계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 경기가 직격탄을 맞았다. 18일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나잇프랭크(Kni..
  • 中 대도시 여성, 남성보다 집 더 빨리 산다 hot 2019.07.24
    중국 대도시 부동산 구매자들의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9개 대도시 여성의 부동산 구매 시기가 남성보다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중국신문망(中国新..
  • 中 부동산 상장기업 부채 1455조 원 hot 2019.07.23
    기업공개를 한 135개 부동산기업의 채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 1분기 부채총액이 8.5조위안을 넘어섰다고 23일 신경보(新京报)가 보도했다.이 가운데서 현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6.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9.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10.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3.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8.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9.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