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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한진로지틱스 -아름다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우뚝 선다

[2009-06-02, 00:04:03] 상하이저널
韩进物流(上海)有限公司
上海市天目西路218号嘉里不夜城一座1506-1510室
Tel: 021)6181-5601~2
Fax: 021)6181-5697
www.hanjinlogistics.com

한국 물류업계의 최강자 한진그룹의 중국 종합물류 사업을 전담하는 ‘한진로스틱스(Hajin Logistics)’는 2005년 7월 상하이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진출했다. 이로써 한진그룹은 중국내에서 한진그룹(해운), 한진로스틱스(육운), 대한항공(항공) 등 육•해•공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완벽히 구축했다. 세계적인 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비상 중인 한진로지틱스의 김춘식 총경리를 만나보았다.▷ 김경숙기자

▲한진로지틱스의 업무범위는
중국 내 육운을 전담하는 한진로스틱스는 상하이 총공사를 중심으로 따롄, 텐진, 칭다오, 샤먼, 선전 등 중국 주요도시에 거점을 확보하고 중국 3PL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급 국제화운대리 라이센스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상하이 총공사는 중국 기타 지역의 본부 기능을 수행하면서 한진해운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운, 항공, 육상을 포함한 다양한 모드의 국제화물 수송, 국제 T/S, 국제 구매, 보세 창고 및 운송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진로지틱스 최대 장점은
한국계 물류회사가운데 중국 내 최대 물류 네트워크 (한진해운 포함), 수•배송, 다양한 물류 전문 시스템 개발•통합, 고부가가치 서비스제공 등의 전면적인 역량이라고 본다. 단순한 창고 관리, 운송 업무를 넘어 운임지불, 물류 정보, 재고보충, 자동 재주문, 운송업체 선정, 포장 및 통관 업무까지 종합물류서비스, 생산공정으로부터 고객에게 이르는 전 단계를 효율화하는 전문물류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다.
종합물류와 전문물류를 서비스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전자, 어패럴, 제지, 종합상사, 중장비업체 등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시장 진출계획은
오래 전부터 중국 내수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지금이 내수시장을 공략할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한진로스틱스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텐진, 칭다오, 따롄, 스자장, 선전, 샤먼 등 1선 도시의 네트워크 확장을 마무리하고, 난징, 닝보, 롄윈강 등 2, 3선 도시로의 확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수지장 진출은 중국의 실력 있는 물류기업과 파트너쉽을 통해 진행하며, 현재 수요가 급팽창하고 앞으로 전망이 밝은 도매스틱(?) 부분에 집중할 것이다.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써의 계획은
제조업체의 진출 전략을 주시하면서 수출입과 관련된 경쟁력 있는 서비스의 제공할 것이다. 외국계 기업에 버금가는 정시성, 가시성(Visibility), 비용 절감 서비스를 하면서, 국제복합일관 수송에 강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로스틱의 화주기업 중 한국업체는 한 자리수 정도에 불과한데, 올해는 한진로지스틱 코리아를 통해 중국진출 한국중소업체와 연결할 것이다. 해운 육운에 이어 항공부분에서도 1급 라이선스를 추진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다.

▲향후 물류업계의 전망은
중국에서 물류사업은 전망이 아주 밝다. 중국의 물류시스템은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국정부는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진물류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세계 유수의 브랜드 물류기업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중국은 물류사업을 11차 5개년 계획의 중점사업으로 포함시킬 만큼 이 분야의 발전의지가 확고한 만큼 기회도 많을 것으로 본다.
특히 중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거점에서 거점을 연결하는 도매스틱 물류분야의 전망이 주목된다. 육운을 비롯한 항공 도매스틱의 수요도 급팽창 할 것이다. 경제의 무게 중심축이 중국으로 향하고며,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제권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유럽 대비 물동량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 한진은 최근 몇 년간 도매스틱 물류사업이 10~20%의 고성장을 유지했다.

▲기업의 나눔과 봉사에 대해
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은 한진그룹의 기업이념이다. 뤄양시에 한진학교를 세우고 장쑤성 취산도에 도서관을 세워 중국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또 상하이 고아원에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들을 돌봤고, 쓰촨 대지진 참사에 중국인들과 슬픔을 함께했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게 한진의 목표다.
직원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자질함양 교육 등 자기계발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업무효율을 배가시켰고 직원들이 내회사 내가족이라는 의식으로 똘똘히 뭉치게 했다. 한진은 직원을 소중히 여기고 이땅의 중국인들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는게 또 하나의 목표다.

▲교민들께 한마디
현 경제 위기를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단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똘똘 뭉쳐 현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간다면 모두가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국기업들과 교민 가정에서 어렵다고 움츠리지 말고 더 분발하셔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시길 기대한다.
한진로지스틱스는 전문 분야인 물류 서비스에 특화하여 변화하는 중국 물류 서비스 니즈를 읽어 가면서 한국기업과 교민들이 중국 내수시장 및 세계시장에서 성공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하겠다.

김춘식 대표 프로필
1. 1990년 1월 ~ 1995년 9월 한진해운 서울 판매 지점
2. 1995년 10월 ~ 1998년 9월 한진해운 물류부문
3. 1998년 10월 ~ 2002년 4월 한진해운 중국본부 운영 담당
4.2002년 5월 ~ 2003년 6월 한진해운 물류운영부
5. 2003년 7월 ~ 2007년 4월 한진해운 3PL팀
6.2007년 5월 ~ 2008년 11월 한진해운 중국 3PL 사업 담당
7. 2008년 12월 ~ 현재 한진물류(상해)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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